- 그렇다. 사고와 사건은 다르다.(........) 사고는 ‘사실‘과 관계하는, ‘처리‘와 ‘복구‘의 대상이다. 그러나 ‘사건‘은 ‘진실‘과 관계하는, ‘대면‘과 ‘응답‘의 대상이다.(p. 229)

- 이 책은 얇지만 무거울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그것은 진실과 슬픔의 무게다. 어떤 경우에도 진실은 먼저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으며 정당한 슬픔은 합당한 이유없이 눈물을 그치는 법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제 이 책은 세상으로 나아간다.(p.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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