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독성 최고다. 어제 저자의 강연(강연 이라기 보다는 청중들과의 토론)을 직접듣고 책을 읽으니 책안의 내용과 저자의 생각이 더 와닿는다. 어리석은 국민이 되지 않도록 좀 더 귀를 열고 눈을 열고 세상을 봐야겠다. 역시 책이란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나아가게 한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나의 흐리멍텅한 윤리관, 어쩔것인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단 말인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