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하나의 책속에 내가 이제부터 만나야할 많은 사람과 책이 있다. 신영복, 빅터 프랭클, 파이이야기 등등...이들을 소개 받은 것으로 이 책을 선택한 보람이 있다.

수건걸이로 쓰인 푸우의 다리이야기를 읽으면서 배꼽빠지게 웃었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 읽고 싶은 책 목록에 들어왔다.

그냥 내게는 경험으로만 지나간 사건이나 기사거리, 책의 한귀절, 기사 한줄에서 생각할 거리를 찾고 발상의 전환을 할줄 아는 저자가 왜 유능한 카피라이터가 될 수 있었는지 알겠다.

나도 시시때때로 생각이라는 걸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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