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일랜드 한 달 살기 일까?

해시태그 아일랜드 한 달 살기 - 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책을 읽으면서 책의 제목이 아일랜드 한 달 살기인 이유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을수 없었다.

아일랜드는 영국의 오랜 식민지 생활에서 투쟁과 자유의 의지를 불태워온 민족이다.영국의 식민지 지배하에 약탈로 인해 빈곤했으며 주식량인 감자농사에 흉년이 들며 7년간 대기근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이후 끊임없는 독립투쟁을 이어오면서 오랜 영국의 식민지생활을 청산하였고 한반도의 3분의1에 달하는 영토에서 현재는 영국의 GDP를 추월하는 경제성장을 이뤄냈다.

그런 오랜 식민지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문학이 발달했고 소설 드라큘라와 걸리버 여행기 등의 유명한 작가들이 배출되었다. 최근에는 유네스코가 문학의 도시로 지정했다.

이렇듯 민족의 자긍심이 대단하고 배울것이 많은 우리와 닮은점이 있으며 사람들은 대체로 친절하다.

유럽 여행을 계획한다면 2주 여행, 2주 친구 사기귀로 괜찮은 도시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