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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무작정 따라하기 - 박 회계사의 비전공자도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회계! ㅣ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박동흠 지음 / 길벗 / 2025년 4월
평점 :
이번에 리뷰할 책은 25년 4월 25일 신간 "길벗출판사의 회계 무작정 따라하기" 이다. 책의 표지를 보면 회계에 관련된 책이란것과 여러 타켓층을 노리고 집필한 책이란 것을 단박에 알아차릴수 있다.
뒷표지에 초보사장님, 재무회계팀 신입사원, 직장인, 임원, 투자자를 타켓층을 대상으로 집필했다. 목차는 표지 뒷면에도 나와있듯 책의 주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복식부기를 두고 " 인간의 지혜가 낳은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다"라고 했다.
책의 좋았던 부분은 차변과 대변의 합은 항상 같다는 복식부기의 원리를 소개하면서 16가지 경우의 수를 설명한 챕터가 가장 인상적 이였으며, 마지막 섹터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합니다"에서 현금흐름표를 분석하는 부분은 투자자로써 매력이 돋보이는 챕터였다.
발생주의 회계방식과 수익 비용 대응의 원칙을 빼놓지 않고 소개한 부분과 유량과 저량의 차이를 설명한 부분도 인상적이였다. 익숙하지 않은 내용인 선입선출법과 수불부의 소개는 회계 입문자에게 도움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3장 받은 투자금 회계처리, 7장 자금운용시 회계처리도 투자자들에게 관심있게 눈여겨볼 챕터라고 말해주고 싶다.
회계입문자에게 유용한 이 책은 챕터별로 케이스별 회계처리방법을 살펴볼수 있으며 기업 사례를 통한 회계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용은 독자에게 최대한 알기쉽게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회계 입문자에게는 케이스별 사례를 통해서 학습을 할수있어서 좋아보이고, 투자자에게는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기업의 상황을 인식할 수 있기에 좋은 선택지가 됨은 분명해 보인다.
발명은 물리학적으로 검증은 숫자로 하기 때문에 회계학은 논리적인 학문이며 투자자로써는 놓칠수 없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탑다운이 아닌 바텀업 형식의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