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 - 그림책과 세계문학 함께 읽고 생각하기
조현행.최혜정 지음 / 이비락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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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상상력

 

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 조현행 최혜정

 

그림책과 세계문학을 읽으면서 문학적 사고를 하게 된다. 문학적 단상을 말하고 거기에 따른 논제를 제시한다. 많은 작품을 읽으면서 문학적 사고를 접하게 된다. 짧은 단상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논제를 통해 토론을 하며 내가 생각하는 논제도 만들어 간다.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경감은 장발장이 죄를 지었기에 죄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장발장의 자비앞에 자기의 생각이 무너지게 된다. 이렇게 가치관의 혼란을 겪게 된다. 이렇듯, 레미제라블은 우리 시대에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재고해 보라고 합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관심어린 눈길로 다정하게 손을 내밀었는지, 사회가 정해놓은 규칙들을 방패삼아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믿고 있는 신념들이 누군가에게 정당한 것인지를 말입니다.(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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