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스콧 니어링이 걸어온 사회주의의 길을 보여준다.무식한 사람들이야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구분하지 못하고 싸잡아 비난하겠지만 궁극적으로 현재의 선진국이라는 북유럽 국가들은 거의 사회주의라 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회주의의 길로 가고 있다... 이 책은 지금의 자본주의의 문제가 20세기 초에도 있었으며 그때도 이념논리에 묻혔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스콧 니어링이 추구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다룬다...다른이에게는 모르겠지만 공익적 사고방식과 자본주의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는 이들에겐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들놈에게 읽으면 10만원 준다고 했는데 읽지 않는 상황에서 쩝 할말은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