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루시에를 비롯해 팀하딘 트리오, 유러피안 재즈트리오등 클래식의 재즈편곡 기법은 이전부터 많이 시도되어 왔었고 많이 들어왔던 스타일이어서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레이케네디라는 다소 재즈신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트리오의 연주여서 노파심도 많았구요. 그래도 강앤뮤직에서 라이센스로 발매되는 앨범들은 상당하 좋은 음반들이 많아 호기심에 구매를 했습니다. 의외로 상당히 즐겁게(?) 듣고 있다는 생각이네요. 터키행진곡같은 모짜르트의 대표적인 곡들을 스윙감 넘치는 연주로 재해석하는 부분은 재즈입문자들이나 재즈에 큰관심이 없는 분들이 들어도 만족할만한 연주과 편곡을 보여준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