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Monster 리 : 몬스터 - R Novel
카네키루 코기츠네 지음 / 루트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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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다음으로 흔하면서도 판타지물의 대표 초반 캐릭터인 고블린으로 전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뭐라고 할까... 진화라는 시스템 때문에 많이 달라져요...


예를 들어 고블린 왕국이란 노벨에선 계급으로 진화를 하지만 리몬스터의 진화 시스템은 다양하고 확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조건만 달성하면 인간이 인간이 아니게 될 수도 있고 이색적인 직종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스킬과 가호도 다양합니다.

특히 주인공이라는 인간 아니 고블린이 원래 세계에서는 잘 나가는 에스퍼였기 때문에(본인 말론 중간쯤 가는 능력이라는데 아무래도 그건 아니잖아...) 특전이 있습니다. 신과 만나는 게 아니라 눈 뜨니 이세계란 설정이기 때문에 본인 초능력을 갖고 태어납니다.

고블린이지만 먹어치우는 대상의 스킬이나 능력을 흡수하는 것입니다. 전슬하고 같은데 이쪽 계통으로 처음 읽었을 때 무척 재밌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100자 평 보면 1점짜리도 있는데 아무래도 몬스터 입장에서 쓴 작품이라 생리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잔혹한 부분이 나오기 때문이죠. 초반 고블린 슬레이어와 같은 부분도 있는데 그보다는 표현이 약하고 리얼리즘은 떨어집니다. 근데 인간 입장에서 쓰여진 작혹한 소설도 많습니다...

우리 주인공은 고블린 입장에선 착한 고블린이고 최소한 어느 정도의 인간적인 부분을 배려해주니까요.

웹소설에선 이런 부류가 꽤 있는 편인데 그래도 이정도 완성도 있는 정발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끝도 어느 정도 보이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색적인 맛으로 가볍게 읽어 볼만하죠.

주인공이 인간인 것만 보신 분들은 한 번쯤은 읽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몬스터도 몬스터 나름의 사정이 있는 겁니다. 누군가 그랬죠. 암세포도 생명이라고. 그 보단 낫습니다. 재미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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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Monster 리 : 몬스터 - R Novel
카네키루 코기츠네 지음 / 루트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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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으로 이세계 전생!
대상을 먹음으로써 대상의 능력을 얻습니다.
원래 세계에서 꽤 잘 나가던 초능력자인데 이세계에서도 사기캐릭터네요.
그래도 고블린인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가면...
그 뒤는 리몬스터를 읽고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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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 미니 3집 TWICEcoaster : LANE 1 (크리스마스 에디션) - 포토북+홀로그램포토카드(랜덤1종)+일반포토카드(랜덤1종)+엽서+스티커
트와이스 (TWICE) 노래 / JYP 엔터테인먼트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와우... 리뷰 써있는대로 분류해서 보낼려면 알라딘 직원 죽어나가겠네요. 힘내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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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 10 특별한정판 - 모략의 통치자, Novel Engine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김완 옮김, so-bin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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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로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9권까지는 어느 정도 웹판과 스토리가 일치합니다.


그렇지만 10권부터는 완전히 새로워집니다.


주된 내용은 애란텔 더 나아가 세계를 지배하는 것에 있어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들통나지 않고 평화적으로 통치할지 고민하며 행동으로 나서는 아인즈의 이야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웹판에서의 흐름과 같이 등장 인물들의 오해와 여러 사건들이 우연이 겹치면서 의도치 않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주인공 본인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한층 더 고뇌가 깊어 가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런 소소한 재미도 있는 법이죠.


우연이지만 필연적인 사건들의 연관성은 나름 별미라고 할 수 있지만 다만 이를 위해 설명이 길게 늘어지거나 인물들 간에 쓸데없는 대화가 많아진다는 점에서 재미가 반감됩니다.


저의 경우 4권의 리자드맨 마을이 떠오르며 왜 이렇게 불필요한 사족이 많은지 아쉽더군요.


초반부는 그런대로 납득했지만 후반으로 가서 제국 거상과의 협상이나 투기장의 왕과 거상 혹은 아인즈와의 대화는 귀찮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분량을 늘리기 위해 이렇게 흘러가는 게 당연하다는 듯이 대화를 계속해서 주고 받는 것, 했던 말에 미사여구나 쓸데없는 부연을 붙여 다시 말하는 것은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큰 줄기에서 봤을 때 스토리가 재밌으며 아귀가 맞아 떨어지는 전개는 분명한 맛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개 속도가 느려지는 건 걱정꺼리네요. 웹판의 경우 제국에서의 이야기로 급전개가 이뤄지는데 타국 떡밥이 있는 만큼 다음 권도 기대하겠습니다.


그외 알베도가 모몬만을 사랑하는 비치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계층 수호자나 메이드들의 자기들 멋대로 오해하는 점은 역시나 큰 재미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그프리드 황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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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 10 특별한정판 - 모략의 통치자, Novel Engine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김완 옮김, so-bin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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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0권이 나왔습니다. ㅠㅠ

그냥 읽읍시다. 당신이 9권 까지 읽었고 웹 버전도 다 읽었다면 더이상 리뷰를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새롭게 쓰여졌으며 다만 아쉬운 점은 쓸데없이 늘어지는 부분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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