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상호조합 교류형게시판 1
오케무라 지음, 신우섭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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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세계에 다양한 능력, 종류의 용사들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소통한다는 이야기로 단체 만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시골에서 농사 짓고 있는데 죽을 때 다 되서 용사 판정 받은 용사, 하녀면서 용사, 마왕 용사까지 다양한 용사들이 있으면, 적이 너무 쎄다는 등 고충상담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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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3 - L Books
바바 오키나 지음, 키류 츠카사 그림, 김성래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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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반부에 참 힘겼죠. 


그래서 그 동안 그 힘겨움을 이겨내느 재미가 있었다면 이제부턴 중간 보스 때려잡는 재미입니다.


드디어 금기 스킬 오만을 찍었고요.


마미 거미 공격하다 반피된 용 한 마리 얌얌쩝쩝하게 됩니다.


이런 순탄한듯 전개와 다르게 인간으로 전생한 반친구들은 치열하네요.


세뇌질에 죽고 죽이고, 용사로 각성한 왕자 친구는 소생을 써가며 친구와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냅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흑막들에 대한 단서가 공개되면서, 이제는 흔한 전개인 알고보니 나쁜 놈이네로 향하게 됩니다.


눈치 챈 분들도 많겠지만 두 이야기에 시점 차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도 더이상 숨길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그럼 우리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네타가 될 듯 싶어 밝히고 싶지않지만 우리 거미는 인간과의 의사소통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죠.


끝까지 읽어보시고 전생한 세계의 큰 비밀에 도달하시길 바랍니다


큰 틀의 짜임새가 있는 만큼 나중에 가서 후회할만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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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3 - L Books
바바 오키나 지음, 키류 츠카사 그림, 김성래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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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나온 부분을 다 알면서도 한두 권은 소장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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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 11 - 드워프장인, Novel Engine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김완 옮김, so-bin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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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이다. 구매한다. 읽는다. 더 할 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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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 11 - 드워프장인, Novel Engine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김완 옮김, so-bin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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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으로 읽었음에도 한국판 구매하여 또 읽었습니다.


이번 권은 드워프의 나라로 떠나 드워프들을 위기로부터 구해주고, 


수도를 지배하고 있던 드랜곤들을 애완용으로 키운다는 이야기입니다.


드워프 왕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개인적 호기심 충족과 속국이 된 제국 처리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이 때 강제 세뇌를 당한 후 내근직이 되버린 최종병기 샤르티아의 성장을 바라며 데리고 가는데요.


메모를 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소소한 재미를 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크게는 게임 세계로부터 나왔다는 설정에 있어 의미가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스킬과 스탯에 따른 승패 결정이 아닌 경험의 축적에 따른 전술, 전략으로 효율적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미처 모몬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자기 멋대로 해석기로 커버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드워프 왕국으로 여행 중 세퇴한 룬 무기의 부활을 꿈꾸는 드워프 장인 곤도와 만나 안내를 받습니다.


그리고 모몬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곤도와 같은 룬무기 장인들을 자신의 나라로 받아들이기로 생각하죠.


참고로 룬무기가 세퇴한 이유는 마화를 통한 강화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려 대량생산이 용이치 못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일련의 사건들로 다른 도시로 이주하게 되면서 기술자들의 실력이 떨어지고, 구심점인 최후의 드워프 왕족이 국보급 무기를 갖고 오래전에 여행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대균열의 샛길을 통한 쿠아고아족의 공격으로부터 드워프들을 구해주고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하게됩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양자 입장에서 인식과 처해진 사정의 차이가 드러나는데요.


이러한 전개가 이야기 전체의 논리성을 크게 향상시켜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보통 이런 부분에서 주인공이 쿨한척 하는 것은 대리만족을 느끼게도 하죠.


이후 수도탈환을 걸고 추가적인 유리한 협상을 이끌게 되고 룬장인들을 자신의 나라로 데려갈 수 있게 됩니다.


이와중에 우리 주인공은 곤도에게 거짓말을 해서 솎입니다. 드워프 섭정회가 쉽사리 룬 장인들을 내주기로 했다고 말이죠.


물론 이미 마음이 돌아선 곤도에겐 사실을 말했어도 마도국에 충성을 다했을 겁니다.


자신의 기술과 꿈을 알아주고 적극적으로 후원해주기로 했으니까요.


더불어 곤도는 보물고에 대한 존재와 고서적들을 탈환 전 회수해서 룬 기술이나 주요 정보를 캐치하자고 합니다.


이 때 모몬은 보물고에 있는 무기들 중 나중에 드워프 섭정회에 청구할 무기를 봐두죠.


드래곤들은 적당히 본보기를 보여 굴복시키고 나머지는 전부 애완용으로 키우게 됩니다.


그리고 쿠아고아족은 세계급 아이템을 써서 가둬 놓고 남녀,아이의 수를 정해놓고 샤르티아와 아우라가 정리합니다.


이 와중에 소소한 이야기들이 몇 개 들어 있는데, 룬 장인들을 보내는데 유일한 반대를 했던 대장장이 대표가 모몬이 준 아만단티움 보다 단단한 레벨 50짜리 광석을 가공 못해 들고 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선물로 줄 아마단티움 갑옷 2벌과 오리하르콘 방패로 대신하게 되죠.


정말 이번 편은 과장되는 표현 없이 먼치킨의 쿨함을 보여주면서 튼실한 사전 설명과 전개로 후반부 빠른 전개를 이끌어냅니다.


게다가 소소한 이야기들의 재미와 큰 틀에서 바라볼만한 점들이 향후 스트리의 향방을 짐작케 해주죠.


다음편에는 성왕국에서 데미우르고스가 알바뭐시기로 난동 피우다 모몬이 아인즈 울 고운으로 싸우는 편이 될 듯합니다.


이유는 마도국이 표적이 되어 다른 모든 세력들이 연합하는 것을 막고자 함이겠죠.


더불어 실존 플레이어가 등장합니다.


양쪽 눈 색깔이 다른 엘프로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강자를 만들기 위해 자식 낳는 게 취미인듯한 변태입니다.


사실상 엘프족을 지배하는 왕이면서도 이들에 대한 애정이 없으며 법국의 공격에도 알아서 하라는 식이죠.


법국의 최종병기 그녀는 이 플레이어의 딸인 듯합니다.


조만간 방문할 거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마도국의 존재도 모르는 정보력이 실력을 짐작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모몬이 죽이고 되살아나는지 실험하겠죠.


이외에 모몬은 용잡이하면서 게임 시절 어떤 용종 플레이어와 한 약속을 떠올린 듯 합니다.


보면 바로 알아보기로 했다는데 잘 모르겠네요.


중간중간 이런 단서들 모으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즐겁게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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