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아이는 없다 - 0세~13세까지 우리 아이 속마음 & 별난 행동 처방전
윤정애 지음 / 이비락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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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유아동 전문가가 풀어낸 0세-13세 아이의 속마음과 별난 행동 처방전
5가지주제를 35가지 유형으로 풀어낸 이야기 이다.
1장 나쁜성격은 없다, 2장 나쁜 행동은 없다, 3장 이유있는 아이들, 4장 문제 있는 아이는 없다, 5장 애착심이 강한아이들
아이의 태도, 습관, 성격 등을 파악하여 누구나 효과적이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 하였다고 한다.

아이들을 만나다 보면 아이들마다 들여다보면 나쁜 아이는 없다는 저자의 말을 이해 할 수 있다.
오히려 다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나 환경에 잘못이 더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가르치는 아이중에 인사를 하지 않아서 고민하는 엄마가 나에게도 있는데
엄마에게 인사를 하라고 잔소리 하고 강요하기보다는 역활모델을 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다.
엄마는 아이에게 억지로 고개를 숙이게 하거나 아니면 동생과 비교를 하는데 그게 불편할 때가 있다.
다른 아이들보다 발음도 어색하고 그러니까 말이 어눌하고 하니 인사하는게 더 부끄러울것만 같았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준적은 없는데 저자처럼 아이의 부끄러운 마음을 이해해주고
선생님은 널 만나는게 반가운데 인사를 안하니깐 속상하고 서운하다고 표현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되려면 무엇보다 엄마아빠가 내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관심과 사랑을 주어야 할 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해줘야 하는것 같다.
또한 부부 사이가 좋지 않다면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 또한 좋지 못할것 같다.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엄마는 아빠를 아빠는 엄마를 칭찬해주는것 또한 중요한것 같다.

저자가 아이들을 양육하는데에 있어서 중요한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경청해주고 존중해주면
아이의 행동은 좋아질 수있다고 이야기 하는것 같다.

처음에 기대를 많이 하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구성에 있어서 미숙함이 있는지
무슨 이야기 하는건지 아리송한 느낌이 들었다.
사례를 여러가지 들고, 거기에 해당하는 책을 소개하고 질문을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 처럼 나 또한 내용은 좋으나 구성면에서 아쉬운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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