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3600초 1
콘노 리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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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순정만화가 참 식상하다고 느낀던 찰나

새롭게 재미를 준 만화를 읽게 됐어요.

 

내일의 3600초는 1시간 정도의 타임슬립을 소재로

주인공들의 성장과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만화에요.

 

 

 

 

 

 

 

주인공 나호는 착하고 남을 배려할 줄을 아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호기심 많은 열렬 학생이에요.

그런 마음을 신도 기특하게 여겼던걸까요?

어느날 1시간 정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얻었어요.

 

나호는 이 능력을 자신에게 쓰기보다

어려움 일을 겪고 있는 남을 위해 쓰기 위해

몸을 날리기도 합니다. 

 

 

 

 

 

 

 

학급 일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겉돌기만 하는 카야노는

딱하나 관심이 생겼어요.

그것은 나호..

나호의 타임슬립 상황을 목격을 함으로써

그것을 공유하게 된 어색한 사이가 됐어요.

 

무모하지만 남을 위해 애쓰는 나호를 보고

조금씩 동조해가는 카야노..

 

 

 

 

 

 

 

내일의 3600초가 좋았던 점은 서로 친하지 않았던 사이의 남녀가

한눈에 반하고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그런 진부한 스토리의 순정만화가 아니라,

남을 위한 행동에 공감을 할 수 있고

과거의 일을 바꿀 수 없다해도 미래를 위해 현재를 바꾸려는

주인공의 마음이 와닿게 해주는 신선한 스토리로 흘러가서가 아닐까 싶어요.

 

참 오지랖이 넓은 여주인공이 아닐까도 싶지만

그런 모습이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캐릭터라

기분 좋게 읽은 순정만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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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과 은의 기사 1
이로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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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장르가 판타지인데,

사신과 은의 기사는 제 취향에 잘 맞는 재미난 만화였어요.

 

만화의 시대적 배경과 주인공이 처한 현실과 아픔,

이어나가야할 사명 등..

책 표지의 밝은 색상과는 반대로

내용상 약간은 어둠이 있는 만화였어요.

 

 

 

 

 

 

 

주인공이 사는 시대는 마법과 마물이 존재하는 시대..

옛날 어느 위대한 남매 마법사 중 오빠가 불사를 원해

인간의 영혼을 탐하고 사역마를 만드는 것으로 타락하게 돼요.

 

오빠에 맞서는 동생 레무리아..

그녀가 대항하기 위해 만든 집단이 바로 은의 기사죠.

 

사신과 은의 기사는

제목 그대로 인간의 영혼을 빼앗는 사신과 마물에 대항하는

기사들과의 대결을 다룬 만화에요.

 

 

 

 

 

 

 

주인공인 시안은 주인공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여러 아픔을 겪고 자신마저 마물..라르바가 되는 충격적인 일을 겪지만

좌절은 커녕 암울한 시대에 슬픔과 고통을 희망으로 대항하는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에요.

 

게다가 비슷한 사연의 제드를 만남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의 기사로서의 사명도 계속 수행하려 하고 있어요.

 

 

 

 

 

 

 

앞으로 시안과 제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서

다음권이 기다려지네용.

 

기대했던 만큼 재미난 만화라

전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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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타스의 수기 1
모치즈키 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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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에도 맞고 참 재미나게 읽었던 작품이었어요.

방피르라는 흡혈귀가 존재한다는 판타지라

약간은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만화가 아닌가 싶었지만,

의외로 두 주인공의 캐미에 코믹함이 있고

흡혈귀를 제거하는 것이 아닌

구원하기 위한 희망적인 내용이라

밝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던 만화였어요.

 

 

 

 

 

 

 

이 만화의 시대적 배경은 중세 파리고요,

 인간과 섞여 사는 흡혈귀들에게

저주를 뿌린다는 바니타스의 서에 대한 존재를

주인공 노에가 확인하러 가는 것부터 시작해요.

 

한 사건에 휘말려서 만나게 된 바니타스..

푸른 보름달의 흡혈귀로부터 이름과 책을 물려받았다는 인간과 만나게되고

그 동안 궁금했었던 점들을 풀어나가지용..

 

 

 

 

 

 

 

노에와 바니타스의 인연으로 서로 동행하게 되고,

둘의 여행? 모험?이 시작됩니다.

 

저주를 뿌릴 줄만 알았던 책은

오히려 흡혈귀들을 구원해주는 책이었으니

점점 마도서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더 많은 진실도 드러나겠지용..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스토리와 흐름에

마음에 드는 그림체,

마음에 드는 캐릭터들이라

다음권도 엄청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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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1
박태준 지음 / 대원앤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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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좋아했던 외모지상주의가 드디어 단행본이 발행이 되었네요.

엄청 기다리고 있었던 단행본이라 제 손에 들어오는 순간 기분이 좋았어요.

 

 

아시다시피 외모지상주의는 외모때문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요즘 외모를 우선시하는 사회를 적랄하게 보여주면서도 비꼬고 있어요.

 

 

 

 

 

 

 

주인공 형석이는 외모때문에 엄청난 왕따를 당하며 굴욕과 모욕을 당하고

저항할 의지를 갖지 못하는 찌질이 삶을 살고 있어요.

 

참다 못해 결국 전학을 가게되고..

새 삶을 기대하지만 전학을 간다고 사람들의 시선이 바뀌지는 않겠죠.

혼자 고독과 외로움을 느낄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형석이와는 정반대의 잘생긴 외모, 큰 키를  자랑하는 훈남의 몸뚱이가

떡하니 생겼어요.

 

그로인해 형석이는 극과 극을 달리는 몸뚱이를 오가며

서로 다른 생활을 경험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느끼며 생활하게 된답니다.

 

 

 

 

 

 

 

 

 

내용상 학교 폭력이나 사람들의 반응이 과격하게 표현되기도 하는데요,

그것을 위주로 하는 스토리가 아니기에 불편하다거나 거슬리진 않았어요.

 

참 좋아하는 웹툰을 단행본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작가님이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재밌으면서도 흥미진진해서 기대를 안할 수가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작품이라

다시 잼나게 잘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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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어비스 1
츠쿠시 아키히토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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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어비스는 사람들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커다란 빅홀..

어비스에 관한 얘기에요.

어비스에는 듣도 보던 못한 진기한 유물들과

무섭고도 신기한 생물들이 잔뜩 살고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끝없이 탐험을 하는 곳이에요.

 

그러나 목숨이 왔다갔다할 정도의

무서운 저주가 있고 생물들이 있어요.

 

 

 

 

 

주인공 리코는 어비스의 상층에 자리잡은 오스 마을의 고아원에서 자란 소녀로

전설의 탐굴가였던 엄마를 목표로

어비스를 탐험하고자하는 꿈을 가지고 있어요.

 

어느날 탐험하다가 사람의 모습과 닮아 있는 로봇 레그를 줍게 되고

실종된 엄마의 흔적을 찾아서

어비스를 탐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지요.

 

 

 

 

 

 

 

메이드 인 어비스 1권은

이 세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참 많은 정보를 쏟아내고 있어요.

처음에는 많은 내용에 복잡하기도 했고

리코와 레그가 모험을 떠나기 위한 배경을 그리고 있지만..

다음권에서 본격적인 모험스토리가 나올 것 같아서

기대를 하고 있어요.

 

다음 분기에 애니로도 방영이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표현될까 덩달아 기대가 되네요.

 

험난한 어비스에서 리코와 레그가 어떻게 탐험을 할지..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저주는 어떻게 견뎌낼 것인지 궁금해서

다음권을 빨리 읽고 싶네요.

 

어찌보면 모험 게임 같은 느낌이라

역동적인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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