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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하영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쓰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다.
서평, 후기, 독후감 일련의 행위를
차분하게 읽고 되새김질하게
그냥 보고, 보고, 또 보고 싶다.
먼가를 정리하고자
애쓰면서 이 책을
마무리하며 놓아 버리고 싶지 않았다.
독특하지도
참신하지도
창조적이진
않아도
평범한시선
아름다운삶
사랑과이별
그 모든것을
편안함과
설레임으로
매력속을 뚫고
솟아나는
돌고래처럼
한편 한편
매일 매일
오래 오래
보고싶다.
너의 위치는
더 이상
가방 속
책상 위
책장 안
그곳이 아닌
바로
나의 손
[이 소리는 딥앤와이드북서포터즈로서 출판사의 도서 제공 받은 뒤 서평 작성 후 책을 놓고 싶지 않은 애독자의 울부짖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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