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받고나서책의 줄거리나 사진 그리고 문장들 보다 훨씬마음에 든 것은 바로 겉표지 재질이다.스노우화이트지인가부들부들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책을 몇일동안 손에서 놓지 못하고 틈만 나면 비벼대며 보고 또 봤다.사실 저 이런 책은 선호하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한 번 봤던 데를 또 보고 읽고 사진도 쳐다보니 이 느낌 참 좋다.장소가 순간 순간 몇장 읽지 않았는데 휙휙 넘어가서이 책 모지 🤔 라는 의아함이 든 한 순간"아 여행이 일상이구나. 우리가 채 느끼지 못하는...익숙한 것들의 소중한 행복같은.단지 장소가 바뀜으로 낯선 일상이 반복되는 여행지"그녀는 늘 행복하려고 한다.그리고 우리에게 그 행복을 보여준다.이 책 52개의 챕터, 21개 도시에 남긴 그녀의 발자국나도 이 책을 손에 쥐고 이 행복을 따라가고 있다.그녀처럼 행복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행복을 전하고 싶다.다시 또 책표지의 부드러운 느낌을 기억하고 싶고 또 한번 보고 싶다. 그녀가 갔던 곳의 사진 그리고 글과 말들시간이 허락하면 책 뒤에 있는 여행 브이로그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하다이 책을 보며 느꼈던 여유를 다른 책에서도 많이 느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