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 창의적인 삶을 만드는 뇌과학자의 생각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이진원 옮김 / 샘터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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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많이 할수록 그리고 그 기억들을 떠올릴수록 기억은 창조로 이어진다

♡기억을 따올리는 일은 뇌의 필수 비타민이다

♡일상에서 생각해내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1. 자기 감정을 발견한다
2. 창피를 감수한다
3. 뇌속에 목록을 저장한다
4. 디지털과 거리를 둔다
5. 자신에게 질문한다
6.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7. 다른세대와 소통한다
8. 세렌디피티를 발견한다
☆세렌다피티란? 우연히 찾아오는 행운을 말한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일들을 되돌아보자.'

이책을 읽으며, 뇌는 나이들수록 노쇠하는 거라고, 그런 예로 건망증같은 것들이 있다고 여겼던 나의 선입관같은 생각들을 바꿔주었다.
우리가 경험한 많은 축적된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재생산하는 방법이 창조적인 방법이였다니...
생각해 보니, 많은 예술가나 사상가들이 나이가 들어가며 노쇠하기보다는 더 멋진 예술을 사상을 내어 놓았지 않은가~
축적된 경험과 기억들이 더 성숙하고 원숙한 개성을 만들어 낸다는 저자의 글이 내게도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
나이들어서 그런 걸 시작하냐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터인데, 나도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한 것들이 나에게 축적되어 있던 경험, 기억들을 만나 더 원숙한 모양으로 내어 놓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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