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와 애벌레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달 작가님 신작이라는 말만 보고 들어왔습니다.

복숭아처럼 달콤한 과일을 먹다 보면 한 번쯤은 있을 수 있는 일이잖아요.
벌레를 발견하는 순간 놀라고 징그러워서 과일을 던져버리고 싶어지는 게 보통인데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내가 먹으려던 복숭아에서 귀여운 애벌레가 쏘옥 나오고, 먼저 복숭아를 맛본 것도 모자라 “맛보았더니 어땠어?” 하고 묻는 모습이라니요.

괘씸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미워할 수가 없네요.
오히려 그 순수함이 너무 귀엽습니다.

작가님은 분명 어른인데, 어떻게 아이의 마음을 이렇게 생생하게 담아내실까요?

안녕달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이미 믿고 보는 책이지만,
애벌레와 아이의 대화가 어떻게 이어질지 너무 궁금해서 더는 참을 수 없으니까 지금 바로 주문 들어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