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이병률 여행산문집
이병률 지음 / 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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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과 12월 사이를 좋아합니다. 이 말은 당신을 좋아한다는 말입니다. 삿포로에 갈까요. 이 말은 당신을 좋아한다는 말입니다. 당신이 좋다. 라는 말은 당신이 무슨 색인지 알고 싶다는 말이며, 그 색깔을 나에게 조금이나마 나눠달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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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 일러스트로 만나는 감성 여행에세이
봉현 지음 / 푸른지식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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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했다. 그러나 행복하진 않았다.

또, 다시 이곳이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도 만나지 않고 마음을 곱씹어 보는 시간을 단 오 분이라도 반드시 가져야 한다. 사람의 진심을 아는 데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많은 말은 거짓을 지어낼 뿐이다. 사실 외롭고 쓸쓸한 순간은 혼자일 때가 아니라 많은 사람 속에서 내가 혼자임을 느낄 때였다.

몸을 챙기는 것 이상으로 마음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살아 있는 순간이 이렇게나 멋진 것이었니 하는 생각이 드는 날들. 삶이 이렇게나 단순한 것이었나 싶을 정도로 특별한 것 없는 나날이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내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내가 이렇게나 건강하고 밝은 사람이라는 것을 미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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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 일러스트로 만나는 감성 여행에세이
봉현 지음 / 푸른지식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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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난지 꼭 10일이 되는 오늘 밤 마음 챙기려고 가지고 온 봉현 작가님의 책을 한번 더 읽었다. 많이 읽고 많이 선물했던 책인데, 내 마음 상태에 따라 눈에 들어오는 글귀가 다르니 참으로 신기할 따름이다. 작가님이 걷던 길들을 따라 걷다보면, 작가님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들을 엿볼 수 있게된다. 나도 그 나만의 여정이 끝날때 아주, 예쁘게 웃게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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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의 자연 치유 - 치유를 위한 비움과 알아차림 명상, 요가, 그리고 자연식
문숙 지음 / 샨티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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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치유를 원한다면 몸을 해치고 학대하는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를 원하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절실한 마음이 필요하다. p.166

일도 없으면서 3배비싼 글루텐프리가 적힌 식빵을샀다.
단 것을 먹겠냐는 하우스메이트들의 권유 세번중 두번을 거절했다.
많이 먹지 않고 적당히 먹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나는 변하고싶다. 변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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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 Travel Notes, 개정판
이병률 지음 / 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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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면 마음이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놔두면 돼요.
마음이 엉키면 그게 바로 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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