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재미있어서 또 읽게 되는 제발 돌아와!!내 머리카락!!!아이와 함께 책 읽기 시작도서로도 너무 좋을거 같은 스토리와 그림들이 함께 하고 있네요.어느 날 아빠가 머리털이 아빠의 머리에만 붙어 있는 것이 너무 지겨워서 세상 구경을 하려고 머리카락들이 뛰어내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아빠는 그런 머리카락을 찾으러 다니는데 그 와중에 생기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유쾌함이 있습니다. 그림또한 잘 표현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그 그림을 보며 또 한번 즐겁게 읽을수 있는 그림책이 아닌가 싶습니다.욕실을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을 찾으러 갔더니 잔디였고 너무나 좋아하는 식당의 스프를 찾아 떠나기도 하고 특히나 동물원에 숨어버린 머리카락은 어디에 있는지 찾는 모습이 너무나 유괘합니다. 사자의 털도 선인장의 가시도 아니고...ㅋㅋ 가시곰이 사실은 머리카락들이었다???하지만 바다로 떠나서 여기 저기 여행을 다니며 셀카 사진들을 보내준다. 머리카락이..하하..아빠가 포기를 하고 오랜시간이 지난후 머리카락이 기적처럼 돌아오며 아빠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려고 하는 모습또한 너무 유쾌하게 마무리 되는데 주제 자체가 너무나 기발하고 아이에게 너믜 머리카락이 만약에 너를 떠나 여행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하며 웃으며 이야기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