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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소설Y
조은오 지음 / 창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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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버블‘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단면을 중앙과 외곽으로 분리된 세상, 자신만의 견고한 버블이라는 공간 설정을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리고는 말한다. 우리는 모두 어쩌면 각자의 버블을 뚫고 타인과 시선을 마주하며 서로의 곁을 나누길 간절히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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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을 입고 - 오은의 5월 시의적절 5
오은 지음 / 난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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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세상을 보는 시선은 이리도 섬세하고 포근하면서도 담담하구나 싶어 정성스레 읽었습니다. 오은 시인의 단어를 탐구하는 모습 역시 꽤 인상적이라, 저 또한 오.발.단 노트를 만들어봐야 하나 싶을 정도였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이 따스하게 발화하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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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끊어내기로 했다 - 내 발목을 잡는 가족에게서 벗어나 죄책감과 수치심에 맞서는 심리학
셰리 캠벨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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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이에 머물면서 보호와 사랑을 나누고픈 가족이 가장 큰 생채기를 낸다는 아이러니. 그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책은 ‘가족‘이라는 이름에 발목잡히지 않아도 된다는 격려와 해법을 건넨다. 관계를 떠나 학대 생존자는 가해자를 끊어내도 된다는 응원이 눈물겹도록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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