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글을 소설이자 시이자 기록이라 말하고 싶다.알고는 있지만 너무 아플까봐 차마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했던 과거와 여전히 벌어진 상처로 남아있는 현재를 기억해야 한다는, 그 무엇보다 부드럽고도 강력한 방식의 호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