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파보네스 바다가 보이는 숙소라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아름답다. 방에 가득한 나무 향기는 후덥한 날씨를 잊게 해준다. 숙소 식당에서 만난 타히티에서 온 프랑스인 아저씨,
딸에게 주는 레시피, 좋았어요. 먹방 유행에 편승해서 나온 책인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좀 달랐습니다. 딸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소박한 음식들에 제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