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대신 OWN IT! - 애쓰지 않고 분위기를 이끄는 영어 한마디
김엔젤라 지음 / 북스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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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외국인이 '안녕하세요'라는 다섯글자만 말해도 와~ 한국말 잘하네요!! 하면서 놀라곤하는데 반대로 Hi, Hello 등 간단한 인사 말 밖에 못한다고 자책한다. 외국인이 한국어에 서툴러 단어 뜻을 모르고, 문장을 이해 못한다고 '어휴 멍청한 외국인. 어떻게 저것도 이해를 못하냐'라 생각하지않고, 조금 더 천천히, 쉬운 단어로 설명해주곤 한다. 반대로 우리가 영어 단어를 모르고 문장을 이해 못하는 건 영어 실력이 너무나 부족해서라 생각하며 자신감이 없어지고 결국 낮아진 자신감에 잡아먹혀 영어를 내뱉지 못한다.

나 또한 그런 사람이었고, 미국 여행에 가기 전까지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내가 잘 알아들을 수 있을지, 그들이 나를 보고 뭐라 생각할지에 대해 걱정을 했는데 막상 가본 미국은 까다롭다는 입국 심사도 생각보다 수월하게 통과했고, 여행을 하며 영어를 잘하는 친구도 있었던 것이 크지만 원활한 소통이 안될지언정 어떻게든 소통은 되는 걸 보고 확실히 어느정도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순간에서도 내가 조금 더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을 구사할 수 있었으면 조금 더 색다른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반대로 조금 더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을 구사하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책이다.


파이팅 대신 OWN IT!


파이팅 대신 OWN IT!

지은이 : 김엔젤라

출판사 : 북스톤


애쓰지 않고 분위기를 이끄는 영어 한마디

처음 영어로 대화를 해야할 때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우리는 꽤나 경직되어 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조심스럽고, 분위기가 적막해 미칠 것 같아도 내 영어 실력이 비참해 그저 참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인터뷰어라는 직업을 가지고 활동했던 김엔젤라 작가님의 노하우가 녹아 있으면서 어렵지 않은 시작이라 꽤나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가 생긴다.


영어를 해야 한다는 두려움보단 소통을 한다는 느낌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영어가 안 통하더라도 몸짓으로 자신이 어떤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알려준다면 상대방도 우리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야기하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쓰다보니 생각나는 예시로는 미국 여행때 입국 심사를 걱정하던 당시 빨간 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내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입국 심사에 대해 너무 걱정해서 나와 내 친구가 심사관들을 보며 빨리 통과시켜주는 사람쪽으로 갈 수 있게 해줬는데 정작 가서는 심사관이 친구 머리색에 대해 먼저 칭찬해주고 이야기하면서 친구도 부담없이 빨리 통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부드럽게 시작하면 상대방도 긴장하지 않고 상호 대화가 자연스레 이어지게 된다. 내가 굳이 거창한 말을 하지 않아도, 가볍게 시작한 한 마디의 말이 분위기를 조금 더 유연하고 부드럽게, 상황에 따라서 상대방도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긴장을 풀어줄 수도 있다.

이러한 가벼운 스타트를 할 수 있는 언어 표현 방식을 배우기에는 이 책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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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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