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이야기했듯 호감형 말투, 즉 끌리는 말투가 내겐 익숙했기에 잘 읽었다면
협상형 말투인 흥정하는 말투는 내게 너무 어려웠다.
조금은 냉정해질 필요가 있는 협상형 말투는 다른 사람에게 안 좋은 느낌으로 보인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며 점점 그 생각이 바뀌어갔다.
내 손해는 결국 그 사람이 나에 대해 기본적으로 A만큼 이익을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점점 커질 수 있고, 내게 불리한 상황으로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