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필수영문법+쓰기 서평 및 문법책 고르기 tip

초등필수 영문법 + 쓰기 1 - 초등필수 영단어로 쉽게 배우는 ㅣ 초등필수 영문법 + 쓰기 1
넥서스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넥서스에듀 / 2017년 8월

-초등필수영문법+쓰기 서평 및 문법책 고르기 tip-

간단한 서술형 문체임. 

표지가 스파이더맨이라 눈에 팍!들어온다.

보통 영문법만 강조한 제목이 아닌 쓰기까지 강조한 문법이라 흥미롭다.

일단 문법책이든 어떤 학습서이든 목차부터 확인한다.

문법책을 여러번 경험한 사람은 알겠지만,

이 책은 보통 제일 처음에 있는 품사구분이 생략되어있다.

아마도 딱 두권으로 구성되어있는 책이기에

좀 더 세세히 깊이 들어가는 용도는 아니라고 바로 판단이 가능하다. 

2권이 어떤 목차로 구성되어있는지까지 나와있는점이 매우 친절하다.

보통 초등문법책은 1~3권, 또는 1~4권으로 구성되어있지만

이 책은 두권이라 책 한권이 상당히 두꺼운 편이다.

목차를 넘어서면 초등필수어휘를 각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놓았다.

보통 문법책은 유닛별로 어휘를 정리해놓거나,

단어집을 따로 미니책자처럼 책안에 붙여놓은것도 있지만

이건 특이하게 초등필수어휘만 모아놨다.

대신, 카테고리로 분류해놓은 것이 억지스러운게 많지만 그닥 신경쓰이진 않는다.

 

보통 문법책을 볼때 서점에가서 여러 다양한 문법책을 골라

같은 콘텐츠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길 추천한다.

어떻게 설명해놓았는지, 눈에 보기 편한지, 예문이 많이 다양하게 실렸는지..

문제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는지.. 

예를들면, 일반동사 편만 여러 다른 문법책과 함께 좌악 펼쳐놓고 서로 비교해보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비교가 훨씬 수월하고 선택하기 쉽다.

뒤에 워크북이 첨부되어있다.

보통 워크북이라고 하면,  앞서 배운 내용에 대한 review형식의 문제풀이이다.

이 책의 워크북은 약간 게임의 형식을 살려

아이들이 좀더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 정 리--------------------

이 책은 앞서 언급했듯, 딱 두권으로 구성되어있어

다른 쉬운 초등문법책으로 한번 싹 짚은 후,

이거로 다시한번 쉽게 훑어보게하면 좋겠다.

그 이유중 하나는, 간단한 예로, 기본적인 품사구분이 안되어있다.

이미 품사구분이 되어있다는 전제가 들어간 책이다.

동사가 뭔지, 명사가 뭔지..그런 설명없이

바로 be동사, 일반동사부터 시작되고,

 명사도 셀수있는지 없는지부터 나온다.

보통 문법책보다 쓰기가 확실히 좀 더 많긴 하지만 책 수준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어느정도 문법 기본이 되는 아이는 이책으로 바로 시작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