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영어회화

SOS 서바이벌 여행영어회화 (플라스틱 포켓북) - 여행영어 딱 이만큼이면 충분하다!
더 콜링 지음 / 베이직북스 / 2017년 7월

나는 두 달 후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걱정되는걸 말하자면 언어 일 것 이다. 여행을 하고자 하는 나라가 모두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는 아니지만 여러 국가의 언어를 배울 수 없기 때문에 각 나라사람들과 소통을 위해서 영어를 공부해 가야 한다고 생각이 되었다. 외국에 가서 외국인 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한다면 그게 얼마나 멋지고 뜻 깊을까라는 생각에 책을 찾아봤는데 어떤 회화책을 공부해야 하나 막연했지만 이 책을 발견하고는 너무 기뻤다. 영어공부를 한지도 오래되었고 문법위주의 공부를 해왔기에 책을 고르기가 쉽진 않았다. 두꺼운 영어 책을 공부하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바쁜 일상속에서 공부를 하기엔 몇 장 못할 것 같은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였다.

처음 이 책을 볼 때 작아서 휴대성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고 종이 재질이 아닌 플라스틱인 부분에서 휴대를 하고 다니면 종이는 금방 찢어지거나 구겨지는데 이런 것들을 감안한 아이디어라 이런 작은 배려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첫 부분 부터가 해외로 출입국 수속과 화물규정에  대해 알려준다.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공항에서 수속할 때 생소한 영어 들이 많아서 헷갈렸던 부분을 다시 한번 집어 주어 좋은 것 같다.
책은 기본표현, 필수패턴, 상황표현, 필수단어로 나뉘어져 있다.  여행 시 자주 쓰는 기본표현 인사, 소개, 감사, 사과 등으로 나뉘어져 설명이 되어있고 다양한 문화적 차이에 따른 에티켓 들이 젹혀있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였다. 필수 패턴에서는 여행에서 자주 사용하는 질문 어법에 따라서 정리가 되어있고 상황표현에서는 각각 상황에 따른 표현들이라 한번 쯤 읽고 가면 실전에서 필요할때 바로 바로 찾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서 기본적인 것 들을 연습 하고 단어 공부도 더한다면 회화에 조금이나마 자신감이 생길 것 같은 기분 좋은 생각이 든다.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못 할 여행, 영어를 못해서 주저하고 좌절 하지 않고 이번 기회에 영어공부에 조금 더 투자 하여 당당하게 의사소통을 해나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