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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육아 - 0세부터 6세까지 내 아이 영재두뇌 만들기
김영훈 지음 / 이다미디어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아직도 영재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지만 아이큐와 연관된 유전자가 임신 당시의 상황, 출 생 후의 환경 및 교육과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한다.
태아 때부터 두뇌발달을 시작하고 6세정도 까지 거의 이루어진다고 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환경적인 자극을 주는 것 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아이의 천재성을 발견해서 부모가 함부로 아이의 영재성을 과대평가 하면 안 된다고 한다. 부모가 아이의 행동으로 인하여 천재성을 발견 하고 계속적인 홈스쿨링은 한 사례에서는 결국 아이가 조현 병에 걸려 삶을 마감하고 말았다고 한다. 정말 마음 아픈 일 인 것 같다. 칼 비테는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래서 5세 까지는 아이의 감정에 초점을 맞춰서 감정을 잘 다스리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게 중요하고 천재들은 사회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주어 사회성 발달과 성격 형성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한다.
아이의 긍정 심을 키우는 역할은 아이에게 빠른 반응을 보이는 것, 아이의 선택을 존중, 많은 칭찬, 부정적인 평가나 잔소리는 금물이며 새로운 시도를 격려하며 신중하게 야단쳐야 한다고 한다. 부정적인 기억을 만들지 않고 트라우마를 주지 않는 것이 긍정 심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하다.
자연 친화적인 생활은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두뇌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하며 창의력을 높인다고 한다. 26개월 까지는 자연 체험이 중요 하며 영재성과 창의력을 높이려면 손가락 놀이가 좋고 책을 적극 활용하여 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건강한 뇌의 발달을 원한다면 마음대로 뛰어놀게 하라고 한다. 운동을 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언어교육은 36개월 이 되기 전까지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고 모국어에 5000시간이상 노출을 시켜야 한다고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말도 다양성 있게 해주며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는 게 중요하고 아이와 눈을 맞추고 반응을 보면서 대응하는 태도와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외국어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노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학영재아들은 수나 측정에 대한 관심이 강하고 기억력이 좋으며 과제에 대한 집착력도 강하다고 한다. 수학영재아들은 학교공부는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수학과 관련 공간을 대응 하는 능력은 뇌의 두정엽과 소뇌인데 소뇌를 발달시키는 방법은 신체를 움직이는 운동이나 손가락을 사용하는 악기연주라고 한다. 그만큼 손이나 손가락을 이용한 경험은 두뇌에 큰 자극을 주고 발달시킨다고 한다.
예체능 영재아는 조기교육이 많이 행해지고 있는데 무분별한 교육은 아이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분야별로 적절한 시기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4~6세는 악기연주와 춤, 미술교육을 시켜도 무난하다고 한다. 과격한 운동이 아닌 아이가 즐기면서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도 실력만 큼 중요한 요소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