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마수 속에서 무기력하여 오전 내내 누워 있었는데 반가운 택배가 왔다. 늘 감사하고 힘이 되어주시는 분의 기프티북. 더구나 아만자 1~5권 박스세트! 덕분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택배도 받고 밥도 와구와구 먹었다. 올 가을과 겨울은 아만자와 함께 나면 되겠다, 생각하면서.
힘들었던 시기에, 괴로움을 함께 견디고 힘든 시기를 지나 기쁜 결실을 맺었을 때 내 일처럼 기뻐해주는 이를 만났다는 건 정말 복이다.
고맙습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