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어로 읽는 마법천자문 1 - Wind 風
아이작 더스트 옮김 및 감수 / 아울북 / 2010년 4월
평점 :
마법천자문은 만5세인 우리 아이를 한자 박사로 등극하게 하였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책이라, 영어도 한 번 사줬는데, 아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유심히 읽어봅니다. 그림만 봤겠지요. 아직 reading은 안 되니까요. (엄마의 생각인가....)
어린이집에서 영어로 노래하고 듣고 그런 건 조금씩 배우는 것 같은데, 뭘 알고 있는지는 모르거든요. 영어유치원도 아니구요. ㅎㅎ
카드 놀이 하면서 한자와 영어를 연결하는 것을 했는데, 제가 읽어주긴 했지만, 짝을 잘 찾더군요.
부록인 DVD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약간 (많이) 교육적이어서 초반 ~ 중반까지는 잘 따라하고 그러더니 좀 오래 봐서였는지, 따라하는 거 넘어가 달라고 합니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여섯살에겐 조금 지루했던가 봅니다. (Tip: 하루에 1~3 챕터씩만 보여주면 재미있게 볼 것 같습니다.)
한자와 영어가 이미지로 마음과 머리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외우는 것 보다는 이야기로 듣고 보는 것이 더 오래 기억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진실이 마법천자문에서 실현되고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