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책 읽으라 소리만 했지, 책쓰라는 말은 안해봤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들! 책이라도 읽어야하는데... 유튜브에 더 빠져있고, 유튜브로 검색하고 궁금한 것을 파헤친다.요즘 내가 새롭게 말하는 멘트 “아들 너도 책쓰자”다. 읽기도 안 좋아하는데 책이 될까? 될 것 같다는 되어야한다는 마음을 먹게 해주는 책 “초등 책쓰기 혁명”을 읽고 부터다.오히려 책을 쓰면서 유튜브도 더 진지하게(?) 보게 되지 않을까?유튜버가 되고싶다는 아들에게 책쓰기를 하라고 세뇌하고 읽어준다. 엄마의 잔소리는 책을 읽어주면서 한다. 공부를 하더라도 교과서를 바탕으로 책을 쓰듯 한다면? 교과서를 새로 쓰듯이 한다면? 그리고 그걸 유튜브로 만든다면? 책도 유튜브도 맥락은 비슷하다. 주제를 선정하고목차를 작성하고 (논증적으로 감성적으로 스토리를 담아)할 말을 서문과 본문에 담아본다.이 책에서 말씀하시는대로 따라가다보면 아이의 세계가 하나의 책이 될 것이다. 책쓰기의 달인 김병완 작가님이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할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하는 책! 꼭 엄마 아빠가 읽고, 아이와 함께 책쓰기 세상을 만나보길 권한다.책쓰며 생각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철학자가 되고, 실험가가 되고, 시인이 되고, 소설가가 되고, 만화가가 되고, 유튜버가 될 것이다.이제 모든 것의 시작은 책쓰기다!!!https://m.blog.naver.com/paminar/222163563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