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 - 함무라비부터 워런 버핏까지 역사의 증명사진으로 남은 위대한 얼굴들 ㅣ 테마로 읽는 역사
찰스 필립스 지음, 김봉중 감수, 임지연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6월
평점 :
모세 예수 나오는 부분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마리아도 껴넣고 (여성할당제인가?) 너무 한 종교만 주구장창 나오기에 세계3대종교 관련 인물만 추려서 AI에 비교해달라고 해보니 꽤나 극단적인 분포비율이 나온다
1. 개신교·가톨릭 (기독교) 관련 인물 (총 45명) 9%
성경 속 인물 및 초기 교부 (10명):
005 아브라함, 012 모세, 015 솔로몬, 017 다윗, 070 성모 마리아, 071 예수, 073 성 바오로, 075 파트모스의 요한, 076 성 베드로, 092 성 안토니우스
역대 교황 (17명):
097 레오 1세, 102 그레고리우스 1세, 111 레오 3세, 119 그레고리우스 7세, 122 우르바노 2세, 128 그레고리우스 9세, 130 인노첸시오 3세, 156 비오 2세, 160 식스토 4세, 164 알렉산데르 6세, 166 인노첸시오 8세, 170 율리오 2세, 176 바오로 3세, 209 우르바노 8세, 326 비오 11세, 441 프란치스코
수녀·성인·종교개혁가·목사 등 (18명):
123 힐데가르트 폰 빙엔, 134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184 마르틴 루터, 194 장 칼뱅, 211 성 마르틴 데 포레스, 242 존 뉴턴, 260 윌리엄 윌버포스, 261 리처드 앨런, 341 존 칠렘브웨, 377/390 마더 테레사, 424 마틴 루터 킹 주니어, 433 데즈먼드 투투 등
2. 이슬람교 관련 인물 (총 3명) 0.6%
군주(술레이만, 메흐메트 2세 등)나 학자(알콰리즈미, 이븐시나 등), 현대 정치가를 제외한 순수 종교 지도자/사상가는 3명입니다.
100 예언자 무함마드 (이슬람교 창시자)
135 잘랄 앗딘 알루미 (이슬람 수피즘/신비주의 종교 시인·사상가)
382 루홀라 호메이니 (이란 이슬람 종교 지도자/아야톨라)
3. 불교 관련 인물 (총 3명) 0.6%
정치적 군주(아소카 왕 등)나 단순 문화 인물을 제외한 불교 교주, 고승, 종교 지도자는 3명입니다.
035 부처 (석가모니) (불교 창시자)
109 구카이 (진언종 창시자) (일본 헤이안 시대 고승)
438 달라이 라마 14세 (티베트 불교의 수장)
요약 분석
서양(영미권)에서 기획된 책인 만큼 **기독교 관련 종교 인물(45명, 9.0%)**이 압도적이며, **이슬람교(3명)와 불교(3명)**는 창시자 및 극소수의 상징적 종교 지도자 정도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악숨의 애자나나 131번 게브레 같이 기독교 관련인물이 아니면 수록될 일이 있겠나 싶은 인물 투성이다. 아소카랑 급이 비슷하긴 한가? 모세도 넣었는데 왜 그냥 프레스터 존도 넣지? 당당하게.
그리스 로마 고전번역도 기독교식으로 번역하는 현대지성 입맛에 아주 딱인 책이었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