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결론(non sequitur); non sequitur는 ‘나올 수 없는 결론‘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전제와 제대로 이어지지 않은 불합리한 결론을 말한다. 예:신은 위대하니 우리나라는 영원하리라!" (대부분의 나라가 이것과 비슷한 문구를 진실처럼 믿는다. 독일어로는 독일군 문장에 사용된 "신은 우리와 함께하시리라."
라는 뜻의 "Gort mit uns."가 있다. 대개 그릇된 결론에 빠지는 사람들은 대안적인 가능성을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다.)
선후, 즉 인과 혼동(post hoc, ergo propter hoc): ‘그것은 이것 이후에 발생했다. 고로 그것은 이것의 결과이다.‘라는 뜻의 라틴 어 선후 관계를 인과 관계로 판단하는 오류이다. 예: 마닐라의 대주교 하이메 신(Jaime Sin1928~2005년) 추기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아는 한 여성은 60세처럼 보이지만 26세이다. 그녀는 피임약을 복용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예: "여성들이 투표권을 갖기 전까지 세상에 핵무기는 없었다."
무의미한 질문(meaningless question): 예: "불가항력(不可抗力)의 힘이 부동(不動)의 물체와 만나면 어떻게 될까?"
(불가항력 같은 게 있다면 부동의 물체따위는 있을 수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