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5-2026 - 놓치면 후회할 인생샷 HOT PLACE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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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 솔직하게 썼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아이들 키울 때는 집순이 이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데리고 여기저기 많이 다니기도 한 것 같더라고요.

제가 정말 집순이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과거를 회상해 보니 집순이는 맞는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을 많이 느끼게 하고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다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도 울 아이들은 제가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공연도 보여주러 가고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기억도 못 할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아이들이 원해서 간 것이 아닌 제가 데리고 가는 곳으로 따라갔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다가 어느 정도 성장하다 보니 부모님과 가는 것보다는 친구와 가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이제는 각자 갈 수 있게 놔두기도 하고 어쩌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도 하네요.

근데 이제는 자기 짝을 만날 나이가 되어 가고 될 수 있음 아이들이 가고 싶은 곳을 가게 하고 알아서 하도록 그냥 둡니다. 가족 모임에는 참석할 수 있으면 하게 하고 여행도 가자고 하면 같이 가지만 강요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그래서 저는 주말이든 아니든 제가 시간이 될 때 남편과 주고 국내여행지를 가기도 하고 또 친구들의 모임에서 갈 때 같이 가기도 합니다.

그렇게 갈 때마다 제가 스케줄도 잡고 여행 지도 정하고 하는데 그것도 바쁠 때는 힘들게 느껴지기도 해서 조금의 고민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이라는 도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타블라라사 대표 이정기입니다. 19년간 여행 콘텐츠와 서비스만을 만든 뼛속까지 여행 콘텐츠 전문가라고 합니다. 여러 차례의 여행 스타트업과 하나투어 같은 여행사를 거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타블라라사 출판사의 대표가 되어 다양한 여행 관련 도서를 기획 집필 출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개정증보판이라는 게 눈에 들어와서 더 마음에 들었고, 왠지 이 책 한 권이면 이제는 저의 중년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제가 학교 다닐 때 모르는 한자나 영어 단어를 찾을 때 사전이나 옥편을 뒤졌는데 이 책이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행하고 싶고 어느 지역의 관광지를 가고 싶을 때 아이들에게 물어보지 않고 또 검색하지 않고 지인들이 다녀온 곳 중에서 어떤 곳이 좋은지? 물어보지 않아도 되고 사전이나 옥편 뒤지듯 그냥 넘기면서 찾으면 된다는 생각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평소 유튜브 많이 보지도 않고 오로지 네이버에 검색해서 찾는 사람이랍니다.

블로그도 검색하고 스케줄이나 일정 그리고 너무 좋아서 꼭 사진을 찍어야 하는 포토존이나 맛집 이런 곳을 일일이 검색해서 찾으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신경도 쓰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불편함을 덜어주는 도서가 바로 <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인스타도 많이 하고 특히, 젊은이들도 많이 하고 또 궁금한 게 있으면 인스타에서 많이 찾아보기도 하죠?

저도 예전에는 인스타를 조금 하다가 지금은 블로그만 하고 있는데 저는 연식이 좀 된 사람이라서 그런지 블로그에서 주로 검색을 하는데 인스타에서 이제는 찾지 않고 이 책 한 권이면 된다는 생각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그럼 이유를 알려 드릴게요.



테마 핫플레이스 중에서도 건축이나 거리, 꽃이나 꽃밭, 자연, 폭포, 바다, 전망, 카페, 추천 핫플레이스를 상세하게 실어 놨습니다.

여행을 가면 꽃을 보고 싶은 곳을 찾기도 하고 뷰가 좋은 곳, 폭포가 있는 곳이나 전망이 좋은 곳이나 유명하고 아름다운 카페를 찾기도 하죠?

당연 이런 모든 것들을 핫플레이스로 추천하고요.

여행을 다녀왔는데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곳을 가지 않고 그냥 온 경우도 있고 모두 다 유명하다고 가본 관광지라고 하는데 잘 몰라서 그냥 지나쳐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도 여행경비도 들여서 갔는데 기억에 남는 것도 별로 없고 정말 유명 관광지 그리고 뷰가 좋아서 모두 다 찾는 곳을 그냥 지나쳐와서 아쉬움에 다음에 다시 한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죠?

안 가본 곳도 많은데 다시 한번 가기가 쉽지도 않죠?


평소 직장 일에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폰만 보고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찾는 것도 쉽지 않고 또 찾았다고 하더라도 메모하지 않으면 쉽게 잊을 수가 있는데 여행지만 정하고 시간 될 때 책 보고 또 출발해서 가면서 책장을 넘기면 모두 해결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이 책 한 권이면 모든 게 다 해결되고 아쉬움도 덜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먼저 가고 싶은 지역을 정하고 거기에서도 유명 관광지를 정하고 포토존의 사진들도 구경하고 감성적이고 멋진 카페도 상세하게 알아서 간다면 금상첨화겠네요. 그렇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손에 <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이 있어야 하겠죠?

저는 여수도 좋아하고 특히 전남의 자연을 어느 곳보다도 좋아하는데 제가 다녀온 지역인데도 못 가본 데가 많고 전남 쪽도 정말 많이 다녔는데도 주로 역사 유적지 위주로 많이 갔고 관광 지도 갔는데도 <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을 자세히 넘겨보니 못 가본 곳이 너무 많습니다.

못 가본 곳이 많아서 아쉬운 것보다는 좋은 곳을 너무 못갔네요.ㅜㅜㅜ

간 곳도 있지만 이렇게 멋지게 사진 찍을 생각도 못 했고 저렇게 멋진 포토존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국내여행을 계획한다면 서울,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그리고 충청도 쪽으로 나서게 된다면 꼭 이 도서를 손에 들고 갈 겁니다.

이제 중년이 되고 서서히 60을 바라보니 건강하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닐 수 있을 때 많이 다녀라는 말이 너무 와닿고 많이 보고 느끼고 맛난 것도 먹는 게 사는 재미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퇴직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일하는 동안 시간 되는 대로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네요.

요즘 친구들과 만나서 하는 얘기들이 모두

"사는 거 뭐 별거 있나?"

"여행이나 다니고 맛있는 거 먹고 그렇게 살면 되지."라고 하는데 그 말에 깊이 공감하고

더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면서 이 도서 <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로 계획도 많이 세우고 다녀볼 생각입니다.

저는 섬 관광 책도 몇 권 있고 국내여행 가이드북도 이제 챙겼고 제주도나 다른 해외 여러 나라 책도 몇 권 있고 이제 다닐 일만 남았는데 그중에서도 국내여행 가이드북을 제일 많이 볼 것 같고

또 제일 의지하면서 다닐 것 같습니다. 이유는 해외여행은 이제 나이가 있어서 책을 의지하고 다니기에는 좀 힘들겠죠? 저는 자유여행보다는 가이드님을 의지하면서 여행을 다닐 나이거든요.ㅎ

그럼 이웃님들도 나이가 많든 적든 <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을 한 권 구매하셔서 보시면 한번 읽고 그냥 책장에 꽂히는 책이 아닌 늘 손에 들고 보고 밖으로 나갈 때도 가지고 나갈 여행 필수품이 되지 싶습니다.

저도 책 제목을 보면서 어떻게 구성됐는지 조금 궁금했는데 받아 보니 너무 만족도가 높고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제 인생의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시고 어떻게 하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보내고 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책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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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인스타 핫플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5-2026 - 놓치면 후회할 인생샷 HOT PLACE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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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포토존, 카페등을 너무 상세하게 인스타를 열어 놓은 것 처럼 정리해놔서 도움됩니다, 어릴 때 영한사전이나 옥편을 봤는데 익어가는 제 인생의 사전같은 느낌이 드는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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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기 오리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2025년 세종문학나눔 선정 도서 지식 그림책 3
이루리 지음, 바루 그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기획 / 이루리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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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했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림책 중에서도 다른 그림책과는 좀 다르게 다가오고, 느낌이 남다는 <예쁜 아기 오리>를 읽었습니다.

어른이지만 그것도 이제 익어가는...,

하지만 언제 읽어도 그림책은 재밌고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머금어지는 것을 느낀답니다.

이번에 유네스코 국제기록 유산센터가 기획하고 이루리 작가가 쓴 예쁜 아기 오리를 읽었는데 한 번 읽고, 또 한 번 더 읽고 나니 이 그림책은 다른 책과는 좀 다르게 느껴지네요.

이루리 작가님은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 창작과 교수님이시기도 하시고 이루리 북스의 대표이기도 하십니다.

이루리 작가님의 작품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1개국으로 수출되어 아동문학계의 한류스타라고 합니다.

그림은 바루 작가님이 그리셨는데 그림도 너무 멋져요.

예쁜 아기 오리의 그림책에 담긴 그림을 보니 어릴 적 동화책에 나왔던 그림도 연상이 되더라고요. 그림 너무 잘 그린 것 같습니다.

그림으로 인해서 글이 더 돋보이고 빛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쁜 아기 오리라는 제목을 보니 안데르센 작가의 작품 <미운 오리 새끼>라는 그림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예쁜 아기 오리>는 아기 오리와 곰 그리고 달의 이야기가 그림책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 거기에서 안데르센 작가의 또 다른 작품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고 2020년 7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의해 대한민국 청주시에 세워진 기록 유산 분야 국제협력 기구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으면서도 이런 정보를 <예쁜 아기 오리>라는 그림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는 게 좀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아기 오리와 곰의 대화와 그리고 아기 오리와 곰을 바라보며 늘 길을 밝혀주는 달의 대화가 내용을 이루고 있고 덴마크의 아동문학가 안데르센의 업적과 박물관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을 쉽게 할 수 없기에, 작은 내용이지만 기록하고 메모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말해줍니다.

매일 쓰는 일기가 얼마나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고 또 시간이 지난 후에 그 일기는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얼마나 소중한지 오리와 곰 그리고 달의 대화 속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오리는 하루 종일 놀았지만 더 놀고 싶어하고 또 곰에게 찾아가서 더 놀자고 하지만 곰을 잠을 자야 한다고 합니다.

오리는 일기를 쓰지 않아서 그런지 하루 종일 뭐 했는지 모르겠고 더 놀고 싶다고 말을 하는데 곰은 오리와 뭘 하면서 놀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고 충분히 놀았다고 말을 합니다.

이유는 곰을 일기를 씁니다.

하루 중에서 특별했던 일을 일기에 쓰고 오리와 놀면서 할아버지도 생각하고 출장 가신 아빠도 생각났습니다.

곰의 일기에는 오리도 나오고 매일 하늘에서 비춰주는 달도 나옵니다.

심심할 때는 써놓은 일기장을 보면 재밌고 행복합니다. 그 일기에는 친구 오리도 나오고 달도 나옵니다.

이렇게 곰은 하루 동안의 이야기나 특별했던 일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세월이 지난 후 그 시대의 작품을 읽고 시대상을 알 수 있듯, 하루하루 보내면서 재밌었던 일이나 생각을 일기로 쓰면 먼 훗날 자신만의 기록이 되고 흔적이 되며 또 모으면 좋은 글이 되고 안데르센이나 다른 작가들처럼 책으로 만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동화책을 읽고 난 뒤에는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대화나 행동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메시지를 준다는 것만 생각했는데 이루리 작가님의 <예쁜 아기 오리>는

기록의 중요성과 일기 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우리나라 청주시에 유네스코 국제기록 유산센터 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재밌었던 일도 기분이 상했던 일도 매일매일 기록하다 보면 자신만의 흔적을 알 수 있고

먼 훗날 어릴 적 추억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쓴다는 글을 쓰면서 더 행복해지고 또 나쁜 일이 있었다면 스트레스 해소도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생각의 알맹이가 모아지고 다듬어지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도 안데르센 동화 작가님이나 이루리 작가님 같은 작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스스로 하루의 일상이나 뜻깊었던 일을 일기장에 기록하면 어떨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읽기, 쓰기, 말하기 교육은 기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이런 것들에서 좀 멀어지지 않나?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많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이루리 작가님의 <예쁜 아기 오리>라는 그림책을 읽는 계기로 쓰기도 더 열심히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올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했고 세계가 떠들썩한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읽기, 쓰기를 더 열심히 해서 또 다른 대한민국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다는 해봤습니다.

오늘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손을 잡고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셔서 책 한 권 함께 읽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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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기 오리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2025년 세종문학나눔 선정 도서 지식 그림책 3
이루리 지음, 바루 그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기획 / 이루리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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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기 오리 그림책은 다른 그림책과는 달리 일기쓰기와 기록의 중요성을 일끼워줍니다.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일기쓰기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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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지구의 심장 오디오를 품은 빨강머리앤 환경그림책 1
김둘 지음, 최유정 그림, 신유길 영시 옮김, 류승원 감수 / 빨강머리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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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요즘은 지구온난화로 우리도 적응하기 힘들이 하면서 살고 있고,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도 이 계절이 되는 게 아닌가 걱정을 하면서 살고 있다.

두근구든 지구의 심장의 책장을 넘겨보니 두근두근이라는 형용사가 지구가 아프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의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뛰어야 하는데 지구의 심장이 뛰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해야 하나?

빨강머리앤의 환경 그림책 두근두근 지구의 심장은 2024 대구 특화 출판사업 육성지원 지역 밀착형 출판 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이라고 한다.


두근두근 긴장되고 지구가 아프고 심장이 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정말 우리는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산업화의 영향이라고 발전이라고 말만 하기에는 우리의 책임이 너무 크다.

우리가 자연이나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먹고살기 바빠서 발전만 시킨 결과라고 생각한다.

발전을 시키더라도 문제점도 함께 파악하면서 고르게 왔어야 했는데 발전은 급속하게 되었고 환경을 망치다 보니 기후의 변화도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도 환경을 늘 생각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라도 환경을 보호하려고 애를 쓰고 있고 우리도 거기에 동참은 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우리가 환경을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강과 바다가 아프지 않게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두근두근 지구의 심장에는 저자의 그런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 김 둘은 아동문예 동화, 동시 부분의 글과 그 외의 작품도 많이 쎴고 2023년 제22회

환경실천연합회 주최 지구 사랑 작품 공모전에서 시<지구의 뛰게 하는 것>을 출품해 종합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회의장 상을 받았다.

빨강 머리 앤의 그림책 <두근두근 지구의 심장>에는 그림이 눈에 띄는데 그림은 최유정 작가가 그렸다.

동화책이나 그림동화 등, 여러 권의 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유난히 글보다는 그림이 많고 그림이 작은 글을 충분히 말해주고 설명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몇 줄의 이야기에 두 페이지 분량의 그림 너무 조화롭고 바늘과 실이라는 느낌이 두근두근 지구의 심장에서 느껴졌다.

요즘 책을 잡으면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해서 말해주는 책이 많다.

"강이 아파요."

" 바다가 아파요."라고 앞에서 말해주기보다는 이런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담기는 것은 정말 좋다.

보고 또 보고, 책장을 넘기고 또 넘기고 글도 보고 그림도 보고 그렇게 하면서 아마도 우리 아이들은 생각을 할 것이다.

'나는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되는데 저 파란 강과 바다는 아프면 누가 고쳐주지?'

라고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성장하면서

'내가 바다와 강을 낫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그런 마음을 갖게 하는 그림책이 두근두근 지구의 심장이다.

강에는 수온이 올라가고 강바닥은 마르고 갈라지고 강 위에는 녹조류가 생겨서 강이 숨을 못 쉬게 하고 햇볕을 차단하다 보면 아마도 물속에서 우리의 강을 보호하고 있는 미생물들이나 고기들이 다 떼죽음을 당하고 강물이 썩는 냄새가 이 세상을 뒤엎을 것이다.

자연이 살고 우리도 함께 그 자연을 보호하면서 더불어 공존해야 하는데 절대로 자연이 아프면 우리가 잘 살 수 없다.

서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살아야 하는데 우린 여태 너무 받기만 하고 주지 않아서 강이 아프다.

이 강을 아프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모두 사소한 행동 하나에서도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어야 한다.

그리고 생각 없이 아프게 한 우리가 책임감을 갖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두근두근 지구의 심장이라는 그림책이 말하고 싶어 하는 내용은 이거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강을 살리고 환경을 살려야 하고, 우리 모두 자연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치료사가 되어야 한다.

그 역할은 모두 다 다를 수 있어도 마음은 똑같아야 한다.

강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고 강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는 것을 한 번 더 말해주고 있다.

사람들은 강을 보지 않고 살 수도 있고 뉴스에서 아무리 녹조류가 어떻고 저떻고 해도 생각도 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직접적으로 자신과 상관도 없고 그건 자기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환경으로 인해 우리가 숨쉬기 힘들어지고 쓰러질 수 있다는 것을 알 때가 올 것이다.

물고기가 폐사하고 강이 병들어 가고 바다가 병들어 간다는 것은 우리의 몸이 아픈 것과 똑같이 심각하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많이 환경에 대한 생각을 더 하고 산다는 말은 많이 들었다.

그렇게 우리 주변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고 우리에게 알람을 울릴 때 우린 더 생각해야 하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아픈 자연도 품으면서 잘 낫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두근두근 지구의 심장>이라는 그림책이었다.

아이들에게 아무리 말해도 머릿속에 남지도 않고 이렇게 그림책을 건네주고 읽어 준다면 아마도 환경에 대해서 조금은 생각하지 싶다.

난 두 고개만 넘으면 60인 주부지만 두근두근 지구이 심장을 읽고 남은 게 울림이 너무 크다. 우리의 책임 나의 책임으로도 느껴진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에 추천하고 아이들이 있는 시설에도 권장도서로 추천하고 싶다.

다음에 그런 기회가 온다면 꼭 추천할 거다.

우리의 강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아픈 강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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