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틀린그림찾기 3 : 곤충 배틀 찾아라! 틀린그림찾기 3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 딸은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좋아한다.

3살 때 유모차 밀고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었다.

항상 어디 갈 때 기념품을 사면서 두고두고 그 전시회나 공연을 기억하고 곱씹게 하는데, 우리 딸이 처음 가 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퍼즐을 샀다.

우리 딸이 직접 고른 '신사임당의 초충도'

기념품샵에 갔더니, 유모차에서 일어나 바로 골랐다.

그래서 2개를 샀다. 왜냐하면 딸과 동갑인 조카를 위해서였다.

우리 딸이 처음으로 한 퍼즐은 어린이집에서 생일선물로 받은 '콩순이 퍼즐'이었다.

아가용으로 당연히 작은 그 퍼즐을 엄청나게 했었다.

그 후에 산 퍼즐이 바로 '신사임당의 초충도'

완전 레벨이 급격히 높아졌는데, 우리 딸은 엄청나게 좋아했다.

결국엔 나보다 더 잘하게 되었다.

조카용으로 산 퍼즐은,,,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풀, 꽃, 곤충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안타깝게도 친정 언니방에 고스란히 놓여있었다.

아무튼 초충도를 봐서 그런지, 원래 여자의 감수성을 타고났는지 곤충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 '틀린그림찾기 곤충배틀'을 엄청나게 신나게 했다.

나와 함께 틀린그림찾기 대결도 하고,,

미로탈출도 해보고,,

이런거 엄청 오랜만에 해보는 나보다 더 빨라진 6살 딸이다 ㅎㅎ

이런것도 계속 해보는 애들이 집중력도 높아지고 순발력과 관찰력이 좋아진다는데,

틈나는대로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주제가 있는 책을 접하게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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