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글쓰기 수업 - 내 아이 미래 리더 만드는 글쓰기 지침서
허정금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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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미래 리더 만드는 글쓰기 지침서

아이가 태어나니 제일 신경쓰이는 것이 교육이다.

나는 그렇게 못했는데, 우리 아이는 그렇지 않았음 좋겠다..

그래서 자신이 못이룬 꿈을 자녀에게 이루려는 부모들이 세상에 그렇게 많은가보다.

나는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를 잘 하지 못했다.

수능에서 긴 지문을 읽고 독해문제를 풀어야하는데, 주어진 시간에 비해 읽어야 할 분량이 너무 많았고, 문제 자체의 길이도 너무 길어서 버거웠다.

어렸을 때에는 책을 많이 읽었는데 중고등학교 올라오면서부터 공부해야할 양이 늘어나니 자연스레 독서는 멀어졌다.

그리고나서 느낀 것이 독서의 중요성.

'아홉살 글쓰기 수업'

아홉살이면 초등학교 2학년인데, 글쓰기 공부를 어떻게 진행할까?

어린아이에게 글쓰기 지도를 해본적 없는 나이기에 그 궁금증이 더 커졌다.

책의 저자는 22년차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2살 터울의 딸 2명을 키우고있는 워킹맘이다.

아이 2명을 키우면서 일을 하고,, 안그래도 바쁜 일상일텐데 이렇게 책을 집필하니 정말 존경스러운 마음이었다.

현재 6살인 딸을 키우는 나의 딸엄마 선배이기도하고, 초등학교 교사를 22년간 하면서 정말 수많은 아이들을 보고 가르쳤을텐데, 그 노하우를 알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진지하게 파란색 색연필을 준비해서 중요한 부분은 밑줄 그으며 열심히 정독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글쓰기를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되는지 의문을 가지고 직접 글쓰기를 배웠다고 한다. 그러면서 책을 일단 가까이하고, 매일 매일 아이들이 글 읽은 것이든 체험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일들을 글로 써보는 연습을 해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글쓰기가 어렵더라도 매일의 습관이 되면 나중에는 큰 힘을 발휘하여 두뇌(좌뇌와 우뇌 통합과정)회전도 빨라지고 그럼으로써 창의적인 두뇌가 된다는 것이다.

안그래도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는 것인데, 이러한 글쓰기 과정을 통해 점차적으로 창의적인 두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우리 아이, 나도 책을 보며 항상 글쓰기, 내 생각을 정리해보기를 생활화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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