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독서학교 - 태어나서 7세까지 우리 아이 두뇌 프로젝트
남미영 지음 / 애플비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엄마의 독서학교 [애플비]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지만 항상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때마다 과연 어떤책을 어떻게 읽어주는것이

아이에게 좋을지 고민을 하게된다. 최대한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책을 많이 보여주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왠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더좋은 책을 더 잘 읽어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이 아닐까 싶다.

그런 욕심을 채우기엔 내가 알고잇는 정보들이 너무도 부족하다 생각해 왔는데

"엄마의 독서학교" 이책을 만나면서 우리 두아이들을 조금더 현명하게 키울수있는 엄마가 되기위한

중요한 내용들이 가득하요 읽는내내 아 그렇구나를 마음속으로 외치게 되었다

책속내용 간단히 들여다 보자.

 



 

태어나서 7세 까지의 우이아이 두뇌 프로젝트 "엄마의 독서학교"는

총 5단계롤 구분되어있다 차례에 나와있는 구분장은 총 6장이지만 본격적으로 

아이의 개월수 성장에 따라 구분되어진건 총 5단꼐라 볼수있다

이렇게 우리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 우리엄마들이 "독서학교"를 운영하기위해 

올바른 정보들이 들어 있다. 그시기의 알맞은 독서방법과 책고르는 방법도 함께 수록되어있다

그시기마다 아이들이 보이는 책에대한 반응과 함께 엄마들의 고민을 풀어주어 

엄마가 어떻게 지도해야 올바른 것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각 단계의 마지막 장에는 그시기의 어울리는 책목록이 담겨있어

초보맘들이 책을 선택할때 참고할수잇도록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한구절 한구절 다 마음에 와 닿앗지만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을말하자면

 

1-자장이야기시대(태어나서 첫돌까지)

  돌전의 아이에게는 한글자씩 짚어읽는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수있으므로 주의하고

  책선택시 그림이 아름다운 책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2-마주이야기시대(첫돌에서 만2세까지)

   잠든후 15분동안을 적극활용하라 잠들고 15분동안은 아이의 잠재의식이 가장 활발히

   활동하기때문에 이시간에 아름다운 이야기의 책이나 아이의 나쁜머릇을 고치도록 유도하는

   말들을 속삭여 주는것이 좋다

3-그림이야기시대(만2세에서 만4세까지)

   책을 읽어 주는 도중 그림책속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할경우 단답형의 대답보다는

   되묻기식의 답변이 좋다

4-옛날이야기시대(만4세에서 만5세까지)

   책을 골라줄때 입에 달라붙는 맛잇는 책을 선택하라

   꾸중을 할경우 1분이내로 한번만 말하는것이 효과적이다

5-유치원시대(만5세에서 만6세까지)

   엄마가 자녀의 독서 이력서를 써주어라...

 

재동이네 엄마가 가장 인상깊엇던 구절들을 모아 보았다

이외에도 정말 마음에 새기고 우리아이들에게 꼭 실천해야지 고쳐야지 하는부분들을

많이 깨닫게 되는 책이엿다.

벌써 우리 아이들은 "자장이야기시대"와 "마주이야기시대"는 지났지만

남아있는 시기들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지도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책속에 담기 말들 중에 더더욱 마음에 깊이 남는 구절이 하나더있다면 바로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라는 구절이다



생각만 항상 하지 실천이 참 어려웠엇는데 "엄마의 독서학교"를 읽는 순간

더 확실하게 느낄수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분명 TV를 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고개를 들어보니 큰아이가 책장앞에서 어떤책인지 모르지만 책하나를

펼쳐들고 나와 비슷한 포즈로 책을 무릎위에 얹어놓고 조용히 내려다 보고있는것이였다

엄마와 눈이 마주친 큰아이는 그냥 씩~~미소를 짓는데

참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

엄마인 나의 작은 행동하나에 소리지르고 재촉없이도 저렇게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는다는게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얻은것도 앞으로 실천해야할것들도 많이

알게되어 정말 마음의 부자가 된것 같다

초보맘들의 경우 육아 상식의 책은 아마도 한권씩은 가지고 잇을것 이다

그와 함께 이책 "엄마의 독서학교"도 꼬 필수 목록에 넣으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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