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이긴다

은혜가 이긴다
이재훈 지음 / 두란노 / 2017년 12월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님의 "은혜가 이긴다",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은혜가 이긴다"는 이재훈목사님께서 주일설교말씀을 통해 설교하신 선지서(대선지서, 소선지서)의 내용들을 요약적으로 간추리시며 오늘날의 한국교회와 우리의 삶에 적용하신 주옥과 같은 한편한편의 말씀들을 싣고 있습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마지막멸망때와 마찬가지로, 윤리적인 타락과 도덕적인 해이로 인해 사회의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와 오늘날의 우리의 삶에 정말로 꼭 필요한 말씀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외치고, 또 외치더라도 그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선지자들을 핍박했던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불순종과 영적인 타락으로 얼룩진 오늘날 우리한국교회의 현실을 바라보며 당시 이스라엘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백성들의 무관심과 냉대, 핍박과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주님의 말씀을 전파했던 선지자들과 같이 우리도 사회가 더욱 타락하고 교회가 더욱 말씀을 떠난다 할지라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한국교회의 회복과 갱신, 변화와 영적 각성을 위해 늘 기도하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선지서의 말씀은 물론 심판과 징계의 말씀만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과 회복의 메세지가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것을 또한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그 구원과 회복의 정점에는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시어서 근본적이고 궁극적인 회복의역사를 이루어가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의말씀이 바로, 선지서의 핵심 메시지일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주일 한주일 선포하신 이재훈목사님의 "은혜가 이긴다"를 통해 진정 우리의 죄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승리를 다시 한번 기억하며, 은혜안에서 날마다 은혜가 이기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모두가 다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풍랑이 이는 바다를 건너려면 키를 놓지 말아야 한다.성도의 삶이 흔들리는 이유는 은혜를 놓았기 때문이다"

" 예언서의 결론은 하나님의 분노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직 은혜만이 승리하며, 오직 하나님의 은헤만이 궁극적으로 최종적으로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며 우리의 구원을 보장합니다. 
 이 은혜의 궁극적인 승리와 최종적인 승리의 보장을 더욱 확신하며 2018년 새해에 더욱 하나님의 은혜만을 바라보며 언제나 믿음안에서 은혜안에서 회복과 승리를 날마다 경험하는 우리모두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