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스의 특별한하루주인공 로리스는 자폐아입니다.로리스아빠는 자폐증이란"자신에게 매우관계되어있자"라는 그리스 어원을 알려줍니다.사실 저도 자폐에대해 잘알지 못하는데요.많은 동화책들을 보아왔지만자폐아에대해 다룬 얘기는 처음 읽어보았습니다.로리스는 정리되어있는것을 좋아하고익숙한 먹거리를 좋아하고불분명한것을 싫어합니다.그러던 어느날 친구들과 과제를 하게됩니다.동물에대한 조사를 하다 고양이를 관찰하기로 합니다.옆집고양이 알베르트를 관찰하려고 하는데알베르트가 없어졌다는 얘기를 듣습니다.로리스는 평소보다 입꼬리가 내려가고눈가에 눈물이고인것으로 감정을 유추합니다.친구들과 고양이를 찾다가 오두막 나무빗장이 평소와 다르게 수평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고그 안에서 새끼고양이와 함께있는 알베르트를 발견합니다.이후 평화로운 조금은 집단생활이 가능할것같은 희망적 암시를 주며 끝이납니다.이후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설명 특징도울수있는 방법 등에대한 글이 있네요삶이 바쁘고 아이가7살임에도 불구하고당장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갈것처럼 마음급하게 이것저것 공부관련 정보를 모으고 초등학교에가면 뭐가 중요하다더라.엄마들의 말한마디에 귀기울이고영어 수학 한자 줄넘기 받아쓰기준비에 예체능으로 운동과 악기하나정도는 해줘야하고...너무 마음이 바빴던 저에게..이책을 읽어주는동안 뭔가..느낌이 이상했네요.나는 그저 건강하게 나를향해 웃어주는 아이를 단 한시간도 편안하게 봐주지를 못하는구나.내스스로 스펙트럼에 갖혀서..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지 못했구나..싶었네요.오늘도 서평하는것에 감사하며..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