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a Day for Kids : 매일 성장하는 아이의 3년 일기 Q&A a Day
벳시 프랑코 지음, 정지현 옮김 / 심야책방 / 201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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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를 위한 3년간의 일기를 쓸수있는
Q&A a day for kids 입니다.

저에게는 Q&A a day for moms를
아이에게는 이 책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출판사 소개글을 보면
《★★★아마존 150주 연속 베스트셀러★★★

“내 아이의 재능은 어디에 있을까?”
“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미국과 유럽 부모들을 사로잡은,
내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지혜의 질문들
★★★ 2015∼2016년 한국·미국·유럽 다이어리북 1위! ★★★
《5년 후 나에게 : Q&A a Day》에 이은 《Q&A a Day for Kids》 출간!

이 책은 6~13세 연령대의 아이들이 직접 기록하는 ‘3년 다이어리북’이다. 기존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일기장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하루에 하나씩,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유쾌하고 지혜로운 ‘질문’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같은 질문에 대해 3년 동안 3개의 답을 기록함으로써 아이들의 지적 수준, 생각, 감정이 어떤 변화와 성장을 거쳐 왔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
이렇게 소개가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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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가는게 아쉽다고 느낄때가 많은데요.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아이의 엉뚱한 답변이나 창의적인 질문 생각지도 못한 얘기들을 그 작은 입으로 말한때가 아닐까 싶어요.

오늘도 우리 돼지씨는 둘째의 독감땜시
친구네서 저녁까지 먹고 왔는데
그 엄마 말이
아이 둘이서 대화하고 노는걸 보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하더군요.
7살 아이 둘이서 대화중
"넌 요즘 뭐가 젤 기대되고 재밌어?"이랬다는데 와~나만 놀라운건 아닐거예요^^;;

이런 엉뚱 놀라운 질문들이 이 책에 가득하다는 사실!

아직은 글쓰기도 서툴고 자기 생각을 말하는것도 어려운 나이지만
바로 지금이 아니면 할수없는 대답들
저만 소장하고 싶은거 아니겠죠?^^
이 책은 바로 이 값진 시간을 저에게 고스란히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책 크기는 엄마거보단 확실히 크구요~
보통의 소설책보다는 세로가 좀 짧아요.
제가 찍은 사진엔 요즘 신랑이보고있는 책을 밑에 두고 찍어봤네요~

아이랑 앉아서 일기에 나오는 질문들을 해봤어요.
집에 둘째가 독감중이라 큰애를 밖에서 최대한 두다보니 얘기할 시간이 없었는데 책 서평을 통해 대화시간이 생겨서 좋았네요ㅎ

1.언제 따뜻하고 평화로운 기분을 느끼나
밤에 잘때 엄마품에 누워서
(이런대답 행복하네요ㅎ)

2.오늘 가장 재밌었던일
친구네서 유령게임 했던거
(무서웠다더니..재밌기도 했나봐요)

3.무척 해보고 싶은데 아직할수없는 일
친구랑 같이 회사를 가고싶어요
(회사는 어른들만 가는 무서운곳이라고 알고있음ㅋ)

4.엄마아빠가 부르는 애칭
돼지


5. 책읽기 가장 좋은장소
소파 위
(소파가 없는데..대쿠션을 소파라고 아는듯;)

6. 가장 최근 친구네 놀러간적은 언제
오늘
(주1회 이상은 가는듯..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친구집^^...아이가 잘 놀면 엄마는 어디든 좋다는~)

7.아무리 먹어도 질리지않는 음식
짜장면
(아이들은 왜키 짜장면을 좋아하는지;;;)

8.결혼하고 싶은 사람 그 이유?
동생 너무귀여워서
( 엄마는 아빠랑 결혼 했으니 자기는 여동생과 결혼 하겠다는 이런 말도 안되는 대답!ㅋㅋ 그럼 아빠는 고모랑 결혼 했어야지 ㅡㅡ)

같이 몇가지 질문이랑 답을 하면서도 평소 알던것도 있고 몰랐던 아이 생각도 알게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언제 다시 아이의7살이 올까요~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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