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a Day for Moms : 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심야책방 / 201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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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a Day for moms》가 왔습니다~

정말 5년후 나에게 Q&A책을 보고
너무 너무 갖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나에게 오다니!!
감격의 눙물이ㅜㅜ
더구나 이책은 여자 엄마에게 더욱더 초점이 맞춰져있는 점에서 더더욱 좋았다는~~

이 책을 설명하자면~~
"출간 즉시 영미 아마존 베스트셀러"

“엄마로 사느라 놓쳐버린, 잃어버린
아름다운 꿈을 지금 시작하세요!”

"당당한 여자, 현명한 엄마를 만드는 지혜롭고 영감에 찬 질문들!"

저만 그런가요..
힘들고 지칠때면 일기를 꺼내들고
하소연을 하게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정말 내 마음을 열고 얘기할수있는 대상이 줄어들고
감정에 집중할 사이도 없이 날이 밝고 또다른 일들이 쏟아지는 느낌.

하루 하루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고
그런 와중에도 힘들고 외롭다고 느낄때...
그럴때 일기를 씁니다.

일기는 어릴때처럼 일년단위로 쓰지 않고 노트에 편하게 날짜적고 일기를 쓰는데 그때 또 한편으로는
예전의 일기내용을 보며 그 아래
이제는 편안해진 마음으로 그 때를 스스로 위로해주고..
그리고 지금의 힘든일도 또다시 지나갈것이라고 스스로 위로해 주게 됩니다~^^

이런 사람에게 잘 맞는 일기책 이네요.
정말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싶을때 이 책을 꺼내들고 한자한자 적어봅니다.
꼭 매일매일 쓰지 않더라도 괜찮을거같아요~ 그저 내 느낌을 적는다는것이 중요한듯..

저에게 생각을 던지는 질문들을 써봤어요~


1.사람들은 나의 어떤점을 두려워할까..
뭘까...

2.가장 최근에 울음을 떠트린일..
태양의후예 유대위님 죽음??
지친육아의 설움으로 눈물폭발한 친구를 위로하며?

3.요즘 아이의 정서는 안정적인가..
유치원 상담서 우리아이의 장점이 인성이라니...안정적인걸로..
난 뛰어난 지식과 두뇌를 원하는 속물인걸로..

4.주변엄마들의 푸념은..
남편의 탈을 쓴 아들?
늘 부족해보이는 아이?
역시 정답은 없는걸로...

5.내 아이말고 예뻐하는아이는
내아이와 안싸우고 잘 놀아주는 아이!!~^^♡

질문도 참신하지만..
답은 내맘속에 있으니 그게 더 이책의 장점!

6.나는 누구인가.
나 돼지엄마 똥꼬엄마 가정교사 청소아줌마 밥하는아줌마 부인 컨설턴트
아...세상서 젤 바쁜 전업주부!

7.10년후 우리가족모습
남편님은 50대가!!! ㄷㄷㄷㄷ
나도 40대!! ㄷㄷㄷ
울돼지는 17? 다행히 중2병은 지난걸로..
똥꼬양 14아.. 외롭겠당..
벗꽃사진찍으며 카톡에 "봄이다~"이러구 계실듯 ㅋㅋ

8.내 장례식에 와줄친구..
결혼식에 와준 친구들ㅋㅋ

9.왜사느냐 묻는다면
후회없이 열심히 살고싶어서!
애둘낳고 인간되려고 수행중 ㅡㅡ;;

10.아이가 더 크기전에 해주고싶은것
아... 하루하루 커가는데 늘 부족한 엄마의 맘이란..늘 미안한 마음..
"사랑해~" 라고 많이 말하고 안아줘야지! ㅜㅜ

이런 참신한 질문들이 365개나..
매년 다르게 나에게 다가올 질문들..
너 아직 거기있냐고 나에게 스스로 채찍질 해줄 질문들...

이책 매력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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