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그렇게 왔다 - 나는 중증장애아의 엄마입니다
고경애 지음, 박소영 그림 / 다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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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글을 지은 한 중증장애아의 어머니의 기록이 생생하게 같이 겪는 느낌으로 다가왔고

또 아들과 함께한 시간이 괴로움만 있는게 아닌 여행도 같이 하며 행복한 감정을 느끼며

엄마로써 더 해주고싶고 잘 살게 해주고 싶어하며 못해준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는 장면도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장애인의 엄마로 살며 이 세상에 장애인이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도 나왔고 결국은 떠나버린 아들에 대한 엄마로써의 그리움도 잘 그려졌다.그렇다고 마냥 슬픔의 덫에 빠지게만

하지 않고 담담한 어조지만 결국은 아들에 대한 사랑이 짙게 배어있는 어머니의 사랑이 이 책의

주요 이야기라 생각한다. 그래서 어머니의 사랑에 대해 여운이 깊어지며 눈시울이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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