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일본인 교수의 이탈리아 미술기행이란 표현 이 좋겠다.이 여행의 주제는 나치와 파시즘에 희생된 유대인의 기억을 좇는 여행이다. 저자 역시 가슴아픈 가족사를 겪은 대다 유대인의 학살의 역사를 되짚는 여행이다보니, 필체가 여행에서 느껴지는 흥분과는 거리가 멀다. 우울하고 또 우울하게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감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