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의 도서관 - 황경신의 이야기노트
황경신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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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지 않는 감정이란 없다.˝
이 책에서 가장 남는 글귀이다.
황경신의 글은 역시 버릴게 없다.
영문학과 출신답게 늘 은은하게 품겨져 나오는
셰익스피어의 품격과 그녀만의 고독으로 일궈낸
보석같은 성찰에 박수를 보낸다.
그녀와 대적할만한 상대를 꼽자면 이병률 밖에
없다. 굳이 한마디하자면,
리버풀의 바다를 보았는데, 바다라고 굳이 표현한 부분은
좀 현실감이 떨어졌다. 리버풀의 바다는 파도도 없는 그다지
바다같지 않은 수많은 dock으로 짜여져 있지 않던가?
또한 리버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비틀즈박물관이
아니라 거대한 liverbird 암수 한쌍이 서 있는 시청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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