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 (양장)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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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초콜렛공장의 사장 윌리윙카-

사실 그 에겐 뼈아픈 과거가 있었다...

단지 그 과거를 잊고 있었을뿐..

사람에겐 누구나 자신이 되고싶은것 이있다.. 그곳에 섰을때 최고가 됐을때

물론 행복하고 다른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부를 얻고 명예를 얻고~

그러나,,,

가난한 집의 아들 찰리~

그에겐 많은 가족이 있다.. 가난하지만 서로를 아껴주고 위해주는

추운날씨에도 꼭 붙어 서로의 추위를 녹여주는 다른것 하나도 들어있지 않은 양배추죽을 나누어 먹는

그에게도 꿈이 있었다..

윌리 윙카의 공장에 들어가 보고 싶은 꿈

그러나...

윌리윙카=찰리

그들의 공통점은 서로 합치면 ,,

과연 행복한 삶을 가질수 있을까.. 부와 명예 그리고 가족을 모두 얻는다면 ~

귀여운 움파룸파족 때문에 배꼽잡고 웃을수 있고

어른들이 보기엔 쫌 유치하다고 할수 있겠다..

하지만 나름데로 곱씹어보고 은미해보면 인생의 교훈을 알수 있는 전형적인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느낌을 받았다.

난 저 둘의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다른사람들은 발견하셨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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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
박민규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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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 처음부분에 실린 카스테라를 읽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들었다.

너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인 적이 있었는냐? 작가가 내게 또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묻고 있었다.

카스테라는 내 어린시절 내입을 심심하지 않게 해주었고 세월이 흐른후 여전히 내입을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단지 * *회사에 과자상품일 뿐이었다.

마트에 진열된 다른 과자상품들처럼...

그런데 도서관에서 문득 발견한 이 책에서, 맨처음 페이지 부터 시작한 카스테라라는 단편이

인간의 따스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다.

나는 스포츠에 대해서 잘 모르는지라. 홀리건또한 들어본적은 있으나 익숙지 않은 단어였고, 작가가 말해주는대로 그대로 알고 있다. 냉장고가 홀리건이다.

언젠가 이모댁에서 잠을 잔적이있는데 거실쇼파에서 자리를 깔고 누웠다 주방과 거실이 붙어있는곳이었는데

잠을 자려고 눈을 감는순가 우웅~~~ 우웅~ 거리는 냉장고 소리...

난 깜짝놀랐다.. 난 냉장고가 음식이 들어있는 곳일 뿐이지(어린마음에) 이런큰 소리를 내며 자신의 존재를 들낼수 있다는걸 보여주다니...

 난 그곳이 주방이란걸 알았지만 냉장고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집에 식탁에 놓여있는의자가 주방에 있구나 하고 인식하지 못하고 앉는것처럼...냉장고는 의자 처럼 자주 접촉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쓸데 없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냉장고에 작가는 여러가지를 넣었다.. 처음엔 책.. 그리고 미국, 중국등 나라.. 부모님까지

부패한 것들에게 싱싱함을 안겨주고 싶었고 그래서 소중한것들을 지키고 싶었다는...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따스함을 주는 카스테라, 모든사람의 입을 달큼한 향기로 살살녹이는...

나는 이런 카스테라와 같이 누군가에게 따뜻했던 적이 있었던가???....

자세히 귀기울여 듣지 못하면 들리지 않는 냉장고의 소리,,

먹고는 있지만 이 과자가 내개 안겨주는 따스함과 기쁨과 영양(?)을 생각하지 않는 우리.. ..특히 나

무심하게 삶을 살아가며 왜 세상은 나를 위해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을때

작가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넌 누군가에게 따뜻했던 적이 있었냐고,,, 미처 모르는곳에서 너를 위해 작동되는 냉장고와

언젠가 들어와있는 네 입속에 들어있는 카스테라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냐고...

나,, ,,

당신은?? 당신은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인 적 있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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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알베르 카뮈 전집 7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책세상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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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을 보니 조류독감으로 베트남에서 무려 10명이 넘는 숫자가 사망했다고 한다. 경제도 어려운 판국에 약도 없는 질병이 먼곳도 아닌 우리나라 근처의 아시아에서 흉흉하게 돌고 있는 지금. 나는 페스트를 읽으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람에게 있어 고칠수 없는 병이 내 주위에 생긴다면... 그것도 페스트의 병마에 걸려든 오랑같은 마을 단위로.. 작다면 작다고 할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영토가 작은 편이니까 결코 작다고 할수 없겠지...생각하기도 싫지만 그런 상황에 닥친다면 어떠할까.. 상상도 할수 없이 힘들고 비참하겠지...

그런데 이 책. 페스트는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고칠수 없는것이 아니라 전염병이니까 확산되어 그 병세를 막기가 힘들다는 것이긴 한데..

이 책에서는 페스트라는 병마 앞에서 무참히 무너져 내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결코 아니었다. 내 예상을 빗나가고.. 물론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아예 찾아볼수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의 주인공 의사 리외나 타루를 보더라도 그들의 페스트의 함듬과 고통만으로 머릿속을 가득 메운것이 아니었다. 언젠가는 끝날것이라는 믿음으로 좀더 페스트에서 아무 죄없이 고통받는 사람들을 살리기위해 안전하게 하기위해 노력한다.

그들의 모습에서 나는 진정한 애愛를 보았다.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할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에 비해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나만 보더라고 그렇다. 사스, 조류독감 시대에 살아가면서...나는 그런것에 대해 두려움만 있었을뿐 그 질병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 지금 이시간에도 사스, 조류독감과 같은 고칠수 없는 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병을 치유하기위해 노력하는 많은 의료진들 그밖의 관련 사람들... 에게 조금이나 위안이 되고 싶다.

페스트를 통해서 문학적인 감응보다는 요즘 현대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내 감정을 솔직하게 써보았다. 개인적인 감정에 너무 치중해서 쓴 느낌이 드는데...한번쯤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현실에 너무 안이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책이 주려하는 메세지를 내 식으로 해석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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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토지 1 - 1부 1권
박경리 원작, 토지문학연구회 엮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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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토지가 나오기전에 나는 원래 토지책을 읽었다. 국어선생님 숙제로 토지를 읽었는데 분량이 어마어마했고 책 겉표지도 투박하기 짝이없어서 읽기에 거북함이 참 많았었다. 이걸 언제 다 읽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고.. 이번에 새로나온 청소년 토지는 우선 겉보기에도 부담이 없다. 분량이 그렇게 많이 쭐어든것도 아닌데 사이즈가 원래 토지 책보다 훨씬 작아졌고 겉표지도 깨끗하고 심플해서 휴대하기 좋은듯 싶다. 원래 토지 책을 읽었던 터라.. 청소년 토지가 일찍 나왔더라면 당연히 청소년 토지를 읽었을거다. 아무리 원본내용이 충실하다지만 우선은 읽기에 지루하고 부담이 있어서는 안되니깐...청소년들에겐 이 청소년 토지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 권수가 많아서 그렇지 내용은 꽤나 흥미롭고 지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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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영단어 - 수학능력시험 직결
안용덕 지음 / 비전(학습)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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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의 추천으로 우선순위영단어를 구입해서 공부해보았는데... 제겐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쓸데없는 단어가 너무 많은듯 싶네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어도 꽤 많이 끼여있고...시험에 꼭 필요한 단어, 혼란에 빠지기 쉬운단어, 식으로 분류를 해놓긴 했는데.. 그것의 기준이 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저는 이 책 덕을 못봤습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하면 빨간색 셀로판지가 따로 달려있어서 그때그때 단어를 외웠는지 체크해볼수 있는것 말고는... 그것 때문에 사긴했지만 내용의 충실성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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