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하느님, 저랑 커피 한잔 하실래요?
존 헨리 뉴먼 외 다수 지음, 안세환 옮김 / 생활성서사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그대로 ,

성령 하느님과 커피 한 잔 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빅토르의 성 리카르도는 우리의 영혼은 세속적인 것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성령은 사랑입니다.

성령 안에 머무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사랑하는 사람들은 성령이 함께 하시는 겁니다.


지금, 현재에 충실합시다.

성령께서 지금, 우리 삶 안에 활동하십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성령께서 계십니다.

영, 즉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몸인 것처럼,

성령, 즉 사랑이 없는 영혼은 죽은 영혼과 마찬가지입니다.

p. 111



성령의 열매는 일치이며, 

죄의 열매는 분열입니다.

p .117




꼭 견진성사, 세례성사를 받는 분들만 아니라 

모든 신자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성령에 대해 따뜻하고 간략하지만 심도있게 설명해주기 때문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오르는 말씀
로버트 배런 지음, 전경훈 옮김 / 생활성서사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오르는 말씀>은 제목 그대로 각 장마다 주제별로 성경 말씀이 들어가고,

저자인 로버트 배런 주교님의 설교가 나옵니다.


성경을 평소에 많이 읽지 않았는데,

<타오르는 말씀>을 정독하면서 성경의 말씀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꼭 읽어야 할 영적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각 장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1장 하느님의 신비, 


하느님은 거울과 같다.


"하느님은 거울과 같다. 거울은 창조된 세상의 빛을 반사하여 우주를 밝힌다.

우리가 하느님께 무엇을 드리든 그것은 하느님의 자족성에 부딪쳐 우리에게 유익한 것으로 되돌아옵니다."

p. 32





2장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은 참된 사실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고, 

변모하심은 세상의 어둠을 대면할 강인한 용기를 복돋운다.





3장 성령 안에 머무는 삶,


우리의 삶을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삶이 기쁘고 충만해진다.





4장 거룩한 사람들,


피터 모린 : "우리가 죽을 때 가져갈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난한 이들에게 준 것들이다."

죽을 때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5장 전례와 기도,


하느님의 생명이 미사를 통해 주어진다.


미사에 참여하면 천사, 성인, 구원받는 모든 이들과 그리스도 안에서 교류한다.


저자가 현대 영성 작가 앤서니 드 멜로에게 영감을 얻어 4가지 기도 규칙을 만든 것을 알려준다.





6장 신앙과 문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 가정은 작은 교회이고, 하느님을 경배하며 소명을 식별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모두 모여 가톨릭의 성벽을 재건해야 한다.


우리는 하느님 말씀을 듣지 못할 만큼 둔하거나, 명확히 분간하는 능력을 상실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가 주는 에너지에 플러그를 꽂는다면 듣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끝으로,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 성경 말씀을 깊이있고 재미있게 알고 싶은 분들입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이 언덕을 감싸 안으니 - 명례 성지에서
이제민 지음 / 생활성서사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이 언덕을 감싸 안으니>를 읽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고요 안에서 당신(하느님)의 마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고요가 있는 곳에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하느님)은 사랑으로 저를 찾고 계셨습니다.


이 책에서 '침묵'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침묵 없이는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침묵하면 고요하므로,

그 속에서 욕심 없는 세상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온전한 침묵 속에서 하느님이 저에게 말을 거십니다.

침묵 속에서만 진정한 말이 오갑니다.


저는 그동안 제대로 침묵하지 않고

내적으로 많이 시끄러운 영혼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침묵과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정하고 싶다
안셀름 그륀 지음, 김선태 옮김 / 생활성서사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피정하면서(책을 읽으면서)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역시!"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진심으로 피정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피정을 가고 싶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피정 중에 바치는 기도가 있습니다. 

그 기도들을 하나씩 바칠 때마다 자신의 내면의 집이 깨끗해질 거라고 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기도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기도 없이 자신의 힘으로 성장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강한 하느님의 힘이 없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끊임없는 기도로 마음의 생기를 다시 찾고, 당신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을 다시 새롭게 체험하길 빕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원하셨던 모습으로 당신을 점점 더 변화시키려는 성령의 충동을 깨닫게 되기를 빕니다."


p. 26


피정 중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이와 같이 기도를 하면 힘을 더 얻을 것입니다.

그 힘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시는 것이겠죠.




'피정한다'는 것은 자기 내면의 집을 깨끗이 비우는 것이라고 이 책에서 말해줍니다.

내면의 집이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하느님과 1:1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인이기 때문에 기도가 1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를 한 후에 그 기도의 힘과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을 체험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란 자기 마음의 골방에 들어서는 일, 거기에서 세상 소음을 피할 수 있도록 문을 닫는 일을 의미합니다. 기도는 매우 은밀한 행위입니다. 기도는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내면에서 이루어집니다. 거기서 우리는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마음속에 숨으신 채로 머무르십니다."


p. 69-70






하느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기도 안으로 들어오시기를 간절히 바라실 겁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애타게 부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로 응답해야 합니다.




하느님과 기도하고 깊게 대화한다면 

내적으로 치유가 되고

성장하게 될 겁니다.








『피정하고 싶다』를 모든 신자분들에게 읽으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책을 통해 피정하는 동안 저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 내미는 사랑
이제민 지음 / 생활성서사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에서 자주 나온 핵심적인 단어들은 사랑, 사도, 사목, 사제입니다. 『손 내미는 사랑』이라는 책 제목처럼 사랑 없이는 평화롭지 않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이 전에는 접해본 신앙서적들과는 달리 약간 어렵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 음미하며 책을 읽는 과정 안에서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먼저 깨달으라고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복음을 깨치는 날 진리와 인생을 깨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음은 자동차의 기름과도 같아서 주유하지 않으면 교회가 움직이지 못하고 망가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복음’ 자체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이 살아계신 ‘성경’ 책을 자주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쁨은 우리 인생의 근본(본성)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일깨워 주셨습니다. 자신은 기쁘게 살지 못하면서 남을 기쁘게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천국을 느끼면서 기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 세계를 창조하시고 천지장조 때부터 하느님의 기쁨이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우리가 기뻐하시길 원하신다는 걸 알면서도 정작 힘들다고 하느님의 손을 떼어냅니다. 하느님은 우리 모두를 다 사랑하시니 희망을 잃지 말고 하느님의 손을 꼭 붙잡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