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함께 걷는 사람들
이용권 지음 / 생활성서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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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 (창세 2, 18)


p. 21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선택과 결정,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온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여담으로, 진실과 거짓을 섞어 전하는 것, 그것이 언론이나 글에서 비치면 왜곡이 되고, 계약 관계에서 발생하면 사기, 종교를 빙자해서 벌어지면 사이비라고 불립니다.




요즘 신천지에 관련해서 굉장히 이슈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거짓을 전달하는 종교는 자제하고 피해야하겠죠.






집이든 광야든 어디서든, 기쁨과 슬픔, 행복과 좌절 등 어느 순간이든 하느님은 당신을 찾는 이들을 찾아오십니다. 하느님은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소리를 듣고 함께하기 위해 찾아오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힘들 때에도 하느님은 우리를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옆에서 우리를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십니다. 






절망과 아픔을 겪는 이들이 의지하고 찾을 분은 오로지 하느님이십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울음과 아픔을 웃음과 기쁨으로 바꿔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며 많은 역경을 겪습니다. 미움과 다툼, 갈등, 원한, 배신, 역겨움과 분노까지, 그런데 그 모든 삶의 부침이 지금의 나를 여기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이토록 상처 가득한 나를 주님 앞으로 데려왔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여기로 오게 하셨다는 것은, 주님께서 나의 삶의 여정에 함께하셨다는 것을 또한 말해 줍니다. 그것이 우리의 신앙이며 우리의 고백입니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일들, 그리고 앞으로도 힘든 일들이 더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한 단계 성장하며 하느님과 여정을 계속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은 크고 강한 분이시지만, 작고 연약한 것들 안에서 더 크게 드러나는 분이십니다.










성인 분들은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이신지..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무조건적인 것이 아닙니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많이 힘든 시기인 요즘 성인들의 정신과 마음을 본받아 더 열심히 기도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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