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개월 안에 부동산 경매로 돈을 번다
전용은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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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동산경매투자 ..

10년 전만해도 이 경매투자 방법을 알기만해도 돈을 벌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순간

부터 법원에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경쟁률이 치열해지더니.. 2008년도 금융위기 이후부터는

부동산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수익을 내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다.

 

기존시장 메리트 축 + 경쟁율 증가 로 인해 야심차게 경매판에 뛰어들었다가 1년 이내 그만두고 나오시는 분들이 부지기수이며.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했던 말이 마치 경매판을 두고 하는

말인양 많은 분들이 쓴잔을 머금은채로 좋지 않은 기억만을 품은채로 경매판을 등지고 있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국에 저자는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부동산거래가 아닌 부동산 경매투자이기 때문에..

경매에서만 가능한 수익창출의 방법이 있다고.. 제대로 방법을 알고 요령을 익히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남기며 시작한다. 더군다나 기존의 오랜기간(?) 걸려 마음고생까지 더해 세입자와의 명도전쟁을

벌이고, 그후에는 수익을 위해서 때론 공사판인부 뺨치도록 집수리를 해야 했던 수고스러운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규칙 속에 나까지 들어가 경쟁율을 높이며 고생할 필요가 없다.

 

오직 경매투자이기에 행 할수 있는 접근방법..

 

저자가 찾아낸 적은 돈으로 짧은 시간을 투자하는 방법..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며,

장기투자나 임대수익을 위한 투자가 아닌, 단기간에 되팔아서 투자를 마무리 하는 방법이 제시된다.

 

그 키(key)는 바로 경매에 나온 부동산을 필요로 하는 사람.. 이 있느냐를 찾아내는 것이다.

즉,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경매로 나왔을 때 이를 기회로 잡아 투자하는 것이며, 주로

법정지상권, 지분투자, 도로투자의 역발상 투자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기위해서는 3가지를 필요로 하게되는데,

물건을 제대로 바라볼수 있는 분석력

현장에서 숨겨진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임장력

해당 매수자와의 담판싸움(?)에 필요한 협상력

 

여기에 근성과 끈기가 더해진다면 계속해서 경매에서 빠르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가 겪어왔던 케이스를 소개하며 어떠한 흐름으로 이 투자가 전개되는지 맥을 짚을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다.


 

경매에 등장하는 물건중 5% 미만의 물건만을 다루는 단기경매투자이기에

그리고, 일반 부동산경매투자와 또 다른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책이기에 무척이나 신선하게

다가왔으며, 경매에 대한 저자의 진솔한 생각과 뼈속깊이 전해지는 조언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시장인 단기투자에 대해서 훌륭한 투자지침서의 역활을 하는 

<나는 3개월 안에 부동산 경매로 돈을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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