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동산 막차를 잡아라 - 현장 기자만 알고 있는 2015 부동산 꿀팁!
김경민.김헌주.정다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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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로 오랜기간 침체일로를 겪고 있었던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최근 모습은 심상치 않다.

전세가가 연일 상승함과 동시에 저금리, 그리고 규제완화 정책이 맞물려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매경이코노미와 서울 신문 기자 3분이 공동 집필한 최근 부동산 동향과 투자에 관한 책이다.

최근 시장 동향을 자세하게 알고자 하는 이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라 할 수 있다. 각 지역별과 섹션별로

심층분석된 최신 기사들을 마주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일각에서는 이번 상승이 일시적일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지만, 팩트들을 놓고 바라보면

고가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는 점과 빌라, 다가구 주택까지 더불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지금 부동산

시장을 눈여겨 보아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이 책의 포인트는 어떻게 돈이 될 만한 지표를 읽을 수 있는지와 어떤 원칙을 지니고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 그리고 수익율을 올리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있다.


먼저, 아파트에 PER을 대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었다.

임대수익율로 PER을 구하는 방법인데, 내가 보유한 부동산을 임대상품으로 돌릴 경우 임대수익이 얼마나 나올지를 따져보는 것이 최근들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미 오를대로 오른 반포지역보다는 강북지역, 그 중에서도 3차 뉴타운 조합원 물량에 주목해 볼것도

귀띔해주고 있다. 최근들어 길음 뉴타운과 청량리 뉴타운이 사업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서울의

마지막 뉴타운이라 할 수 있는 북아현 뉴타운, 수색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 장위 뉴타운 지역들을

짚어준다.


그리고, 부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말해주는데, 바로 위례신도시와 마포 그리고

용산지역이다. 마포지역은 교통의 요지로 부곽됨과 동시에, 최근들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마포 지역

으로 많이 몰려들고 있다. 그리고 용산지역은 국제업무지구로 무산으로 하락하였다가 최근 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주한미군기지가 개발되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신분당선이 예정대로

건설될 경우 강남과 강북을 잇는 요지 역활을 하게 된다.


기자분들이 공동집필한 책이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디테일하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 "2015 부동산 막차를 잡아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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