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공학 - 팀 구축에서 출구 전략까지, 스타트업 창업의 6단계
유석호 & 아니스 우자만 지음, 안진환. 한정훈 옮김 / 민음인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스타트업.

창업의 다른 표현입니다.


이 책의 공동저자는 20년간 다양한 스타트업을 키워온 유석호님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쳐캐피탈의

설립자인 아니스 우자만 입니다. 이들이 국제적으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실제 스타트업

을 시작할 시 갖추어야 할 것부터 사업을 키워가면서 어떠한 구조를 지녀야 하며 어떠한 것들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실증적으로 짚어주고 있습니다.



이들을 이런 이야기를 하지요.


사업과 장사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냐며.


먼저, 장사는 사장이 돈을 벌기 위해서 끊임없이 일해야 하지요. 반면, 사업은 어느 정도 단계에

이르면 회사가 시스템화되어 창업자가 관여하지 않아도 잘 굴러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단계에 이르기까지 창업자가 감내해야 할 것들과 또 알아야할 것들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를 경험 풍부한 이들이 제대로 일러주고 있는 책입니다. 6가지 단계로 나누어서

말이죠.


혹시, 부자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가 한말을 기억하시는지요?

E, S사분면이 아닌 B,I사분면으로 진출해야 한다했던 말을.




그리고 그는 사업가로 성공하기 위해서 팀, 리더쉽, 사명을 바탕으로 제품,법률,시스템,의사소통,

현금흐름을 상호보완되도록 갖추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중 팀과 법률부분 제품 그리고 자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지요.

거기에 더해 마케팅과 출구전략까지 얹어서 말이죠.


먼저, 팀 구축.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업의 성패를 좌지우지 하며 투자자들이 가장

눈여겨 보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저자들의 코칭을 통해서 이사회의 진정한 의미와 제대로 된 팀들이

어떠한 구성을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수 있었습니다. 또,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를 다 갖추지

못할 경우, 꼭 필요한 먼저 구성해야 하는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금흐름. 기업의 생명줄이라 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이지요. 저자의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투자자와 만날수 있는지서부터 적합한 주주 구성이 필요한 이유와 투자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듯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 제품,특허,마케팅과 더불어 출구전략을 어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영감을 얻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담고 있는 내용에 비해 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사업체를 키워나

가기 위해서 알아야 할 핵심적인 점들을 경험 많은 두 저자를 통해 알수 있었던 <스타트업 성공학>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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