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EQ 육아를 부탁해 - 최고의 아이로 키우는 월령별 두뇌발달 지침서, 임신부터 36개월
정윤경 지음 / 코코넛(coconut)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태어나서 3년까지..

이 시기가 아이의 두뇌 발달에 있어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 된답니다.

 

아이가 커서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지의 여부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많은

부분 좌우하게 되지요. 그리고 자기조절 능력 또한 이 시기에 형성됩니다. 또한 동기부여 능력도

마찬가지이지요.

 

책은 각 시기별로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되며, 어떤 발달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부모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이끌어주면 좋을 지에 대해 자세하게 일러주게 됩니다.

우리 아이의 정서와 지능발달에 수 많은 관심을 쏟고 있기에, 한페이지 한페이지 흘려 볼 수 없었던

책 이었습니다.

 

 

각 시기별로 아가의 올바른 성장 및 발달을 위해서 부모가 해주어야 할 것들을 일러주며,

사랑스런 아가가 보내오는 신호가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아가는 현재 14개월 이지요. 책을 보며 지나온 시기에 해당하는 챕터를 볼때는,

"그래 이맘때쯤은 이런 행동을 했었지" 하며 아가의 행동 하나하나 그 의미들을 되짚어 볼 수 있었으며,

 현재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해답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엄마,아빠,맘마" 만을 내뱉는

우리 아기의 언어발달에 가장 좋은 것은 늘 옆에서 말을 걸어주는 수다쟁이 부모라는 사실과 함께 말이죠.  그리고, 우리 아가가 앞으로 어떠한 성장 과정을 거치게 될 지에 대한 밑그림또한 그려볼 수 있게

됩니다. 36개월까지 6개월 단위로 챕터가 구분되어 있으니까요. 앞으로 다가 올 우리아가의 성장이

기대되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까다로운 기질을 지니고 있는 우리아가를 길들일 수 있는 방법또한 얻을 수 있었으며,

잘못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반성또한 할 수 있었습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키우고자 한다면 무엇 보다도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착관계가 필수이며,

이것이 가장 중요한 역활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작은 웃음에도 함께 눈을 맞추고 웃어주고, 아이가

손가락질을 한번 해도 수맣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가 같이 놀고 싶어 할 때, 하던 일을 멈추고

곧바로 놀아주는 등의 곧바로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아이와 애착을 형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세살이 넘으면 1차적으로 애착을 맺을 시기가 끝난다고 합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자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으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깜찍한 리아와 리아맘의 사진 또한 책을 보는 또하나의

즐거움으로 다가왔던 < IQ EQ 육아를 부탁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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