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배울 것인가 - 존 맥스웰 기적의 성장 프로젝트, 그 두 번째
존 맥스웰 지음, 박산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세상이 당신을 앞질러 갈 것이다. 당신의 삶, 가족, 일, 경제적 상황

영향력, 그 밖의 다른 것을 개선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개선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

 

 

어느 한 보험 설계사가 있었다. 계약을 앞두고 고객의 서명을 받기  위해 보험증권과 계약서를

준비해서 고객의 사무실을 찾아서 도착했다. 들뜬 마음으로 고객의 책상에서 만년필을 꺼냈다.

하지만 펜의 뚜껑을 벗겼을때, 잉크가 사방으로 번져서 계약서가 엉망이 되었다.

 

보험 설계사는 최대한 빨리 새 계약서를 준비해서 고객의 사무실로 다시 갔지만 고객이 그 사이 마음을

바꾸고 보험계약을 거부하였다. 기회의 문이 이미 닫혀버린 것이었다.

 

펜 때문에 문제가 생긴것이 너무 분통한 보험설계사는  믿을 수 있는 만년필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몽땅 다 투자했다. 그 젊은 설계사가 바로 루이스 워터맨(E.Waterman) 이었고, 그 이후로 그의

회사는 120년동안 품질이 우수한 만년필들을 계속 생산해 오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고난과 실패, 역경등 많은 일들을 당하며 산다. 하지만 똑같은 일을 겪어도

누군가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반면, 그 곳에서 주저않거나

단순한 실패의 경험으로 치부하여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닥친 모든 일들을 통하여 어떻게 배워야 하며, 왜 배움을 포커스로 삼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책이다. 자기계발의 대가' 존 맥스웰' 이 그간 발간했던 책들에 이어

화제를 배움으로 전환하여 이야기 한다.

 

 "매일 당신이 한 일에 서명하라.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새 직업을 찾아라."

 

우리는 무언가에 책임을 지는것에 인색하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건 거기에 자신의 이름을 써 넣을 수

있다면 그 일은 아주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뜻한다. 거기에 당신의 목숨을 건다면 심지어

그보다 더 높은 경지에 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경에게 삶의 주인공 자리를 내주리 마라"

 

역경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반면에, 묘비로 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더 나아가 역경 후 다가오는 성공은 그 과정 전부가 아름다워 지지만, 주저않는 자는 비참한

기억만이 남을 것이다.

 

심지어 존 맥스웰은 성공을 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배우고 발전해야만 성공의 덫에 갗히지 않고, 더욱

 더 지속적으로 영광스러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성공은 형편없는 교사다. 성공은 똑똑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질 리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성공은 또한 똑똑한 사람들이 더 이상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

 

 

존 맥스웰은 이 책을 쓴 목적이 바로 당신이 자신의 실패,실수,문제들,나쁜 경험으로 부터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한다. 배움이 습관이 돼서 계속 이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성공한 순간까지도 지속적으로 배움에 정진하여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매 순간 순간 배움의 자세로 삶을 대한다면, 어느 새 꿈꿔 왔던 자리에 가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한 책이었으며, 가치가 있는 한편의 긴 강연회를 접한듯한 느낌이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집필한 세계적인 작가 존맥스웰의 필력과 힘이 느껴지는 저서였다.

 

책속에서

 

성공이란, 우리에게 닥쳐올 문제들과 실수들을 없애는 게 아니라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그런 것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p.75

 

현실과 맞서라. 그러지 않으면 현실이 당신과 맞서게 될 것이다.

                                                                                                                              p.99

 

신은 인간에게 삶을 받아듣일 거냐고 묻지 않는다. 그건 선택이 아니다. 그것은 반드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잇는 유일한 선택은 어떻게 사는가, 바로 그것이다.

                                                                                                                             p.126

 

기회가 왔을때 준비하면 너무 늦는다

                                                                                                                             p.203

 

비범한 사람들은 가장 비참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고 그 때문에 더 비범해진다.

                                                                                                                             p.225

 

승리의 제1법칙은 자신에게 지지 않는 것이다.

                                                                                                                             p.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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